(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아시아 최초 10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대한민국 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95위)을 1 vs 0으로 승리했다.
이 날, 같은 조 이란은 이라크를 1 : 0으로 이기며 조 1위를 지켰고, UAE는 레바논을 2 : 0으로 이기며 조 3위로 지켰다.
또한, B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만을 1 : 0으로 이기고 조 1위를 굳건히 지겼고, 일본은 중국을 2 : 0으로 이기며 조 2위로 아슬아슬 지키고 있다. 이어 호주는 베트남을 4 : 0으로 대파하며 조 3위로 일본을 추격하고 있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총 4.5장이다. A, 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A조는 이란(승점 19), B조는 사우디(승점 19)으로 월드컵 본선의 진출했고, 대한민국(승점 17점)으로 아시아 최초 10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대한민국은 남은 3경기 이변이 없는 한 아시아지역(4.5장) 월드컵 본선진출 대업을 향한 가시권에 들었다. 남은 1장은 일본(승점 15)와 호주(승점 14)로 결정나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오는 2월 1일 시리아 원정, 3월 24일 이란 홈, 3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B조 7차전 현재 결과 순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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