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7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방심은 금물…오는 3월 24일 일본 vs 호주 단두대 빅매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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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7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방심은 금물…오는 3월 24일 일본 vs 호주 단두대 빅매치 예고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2.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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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배정 티켓 4.5장
2장 확정 : 대한민국, 이란
1장 예약 : 사우디아라비아
1장 : 오는 3월 24일 일본 vs 호주의 단두대 빅매치 예고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위~3위 상황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위~3위 상황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 4.5장 중 2장은 대한민국과 이란이 확정한 가운데, B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호주가 3파전 양상을 띄게 됐다.

 1일부터 시작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에서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2 vs 0으로 승리하면서 1위 사우디아라비아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고, 호주는 오만에게 2 vs 2로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자력으로 진출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B조의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구부능선을 넘었다. 월드컵을 향해 한 발짝 앞서 나갔으며, 일본은 한층 유리해졌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호주는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2승을 따내야 하는 상황이 왔다. 비겨도 소용없다.

 남은 경기를 볼 때,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전 원정과 호주전 홈이 남아있다. 일본은 호주전 원정과 베트남전 홈이 남아있고, 호주는 일본전 홈과 사우디아라비아전 원정이 남아있다. 이것을 볼 때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각각 중국전과 베트남을 이긴다고 가정하면, 호주는 반드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전을 반드시 이겨야 본선에 진출 할 수 있다.

 현재 순위를 볼 때, 사우디아라비아는 19점에서 중국 승리시 22점으로 남은 1경기 관계없이 본선에 확정한다. 일본은 마지막날 베트남전을 승리할 시에는 21점을 갈 수 있다. 문제는 일본이 월드컵 7회연속 본선진출을 위해선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호주전 단두대 빅매치가 중요해졌다. 이는 호주도 마찬가지다.

 일본 vs 호주의 양보 할 수 없는 경기에서 일본이 승리시 사실상 남은 1경기 관계없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을 확정하지만, 질 경우는 마지막 날 호주 vs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vs 베트남의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한편, 아시아의 남은 티켓 2.5장 중 1장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실상 예약을 한 상황에서 남은 1장은 일본이냐, 호주냐 상황에 오는 3월 24일 일본 vs 호주의 단두대 빅매치가 더더욱 중요해졌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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