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이승엽 등 합류’ KBO,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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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이승엽 등 합류’ KBO,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 구성 완료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2.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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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SPOTV 해설위원, 심재학 MBC SPORTS+ 해설위원, 이승엽 KBO 홍보대사, 신동윤 한국야구학회 이사, 정세영 한국야구기자회 회장(문화일보 체육부 차장)이 기술위원으로 위촉
KBO 엠블럼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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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정지택)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술위원회는 앞서 선임된 염경엽 기술위원장을 포함해 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SPOTV 해설위원, 심재학 MBC SPORTS+ 해설위원, 이승엽 KBO 홍보대사, 신동윤 한국야구학회 이사, 정세영 한국야구기자회 회장(문화일보 체육부 차장)이 기술위원으로 위촉됐다.

 SK, KIA, KT 사령탑을 맡았던 조범현 전 감독은 2006. WBC 코치 및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을 맡아 금메달 수상을 이끄는 등 다양한 대표팀 경력을 갖고 있다. 양상문 위원은 롯데, LG 감독, LG 단장을 역임했고, 2009. WBC 대표팀 코치로 참여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승엽 위원은 현역 시절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활약했고, 심재학 위원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신동윤 이사는 현재 데이터인플레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애슬릿미디어에서 트랙맨의 운영, 개발, 분석 책임자를 역임했다. 정세영 문화일보 체육부 차장은 야구 전문 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다수의 국제대회 취재 경험이 있다. 현재 한국야구기자회 회장을 맡고 있다.

 KBO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할 대표팀 선수 선발을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경기인 출신의 투·타 전문가를 포함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미디어를 대표 할 수 있는 야구 전문기자 등을 기술위원회에 선임했다.

 한편, 기술위원회는 선수들 개인의 특성 파악과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분석 및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협의해 최종 엔트리를 선발 할 예정이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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