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6.362명으로 국내 유행 발생 이래 첫 3만명대와 함께 5일연속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6.362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7만 1천 0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0일째 되는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17.532명, 17.085명, 18.343명, 20.270명, 22.907명, 27.443명, 36.362명으로 평균 22.849명이 발생하여 2일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7.443명)보다는 8.919명이 늘었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214일째 이어져 오면서 11일연속 다섯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13.009명(13.012명 발표 뒤 정정)부터, 14.514명(14.518명 발표 뒤 정정), 16.095명(16.096명 발표 뒤 정정), 17.526명(17.542명 발표 뒤 정정), 17.532명, 17.085명, 18.341명(18.343명 발표 뒤 정정), 20.269(20.270명 발표 뒤 정정), 22.907명, 27.443명, 36.362명으로 11일연속 1만명대와 함께 4일연속 2만명대, 이 날 첫 3만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8.564명, 경기 10.419명, 인천 2.494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며,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21.477명으로 9일만에 2만명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162명이다. 서울 8.564명, 경기 10.419명, 인천 2.494명으로 수도권에서 59.4%인 총 21.477명이 발생했다. 특히, 경기에서는 17개 지자체 가운데 첫 1만명을 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930명, 대구 1.637명, 광주 1.232명, 대전 1.027명, 울산 503명, 세종 293명, 강원 691명, 충북 771명, 충남 1.155명, 전북 1.272명, 전남 962명, 경북 1.485명, 경남 1.480명, 제주 247명으로 40.6%인 총 14.68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2일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34명, 부산 1명, 대구 5명, 인천 6명, 광주 12명, 대전 5명, 세종 3명, 경기 30명, 강원 7명, 충북 5명, 충남 5명, 전북 11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3명, 제주 1명, 검역 65명으로 총 200명으로 전날(160명)보다 40명이 많다. 4일만에 200명대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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