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시스템 붕괴 시킬 간호단독법 결사 반대”…8일 오후 2시 10개 단체 비대위 발대식 “연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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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시스템 붕괴 시킬 간호단독법 결사 반대”…8일 오후 2시 10개 단체 비대위 발대식 “연대 투쟁”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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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국회 앞 1인시위…7일 의협 이필수 회장, 연준흠 보험이사 등 참여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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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의료 시스템 붕괴와 국민 건강 위해가 심각히 우려되는 ‘간호단독법’을 저지하기 위한 10개 단체들이 국회 앞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연준흠 보험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이 릴레이를 이어 나갔다.

 이필수 회장은 “현행 의료법안에서 모든 의료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들께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단독법은 이런 의료 시스템의 균열과 붕괴를 초래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 할 것이 자명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코로나 19 종식과 국민 생명과 건강 수호를 위해 힘을 합칠 때”라며, “보건의료인의 분열을 조장하는 간호단독법 철회를 위해 연대 투쟁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3층 SLPN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의협을 비롯한 10개 단체는 작년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간호단독법 철회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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