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연속 200명대” 위중증 환자 288명, 사망자 36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6.431명으로 4일연속 5만명대와 함께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16일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36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6.43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5만 6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8일째 되는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35.286명, 36.719명, 49.567명, 54.122명, 53.926명, 54.941명, 56.431명으로 평균 48.713명이 발생하여 3일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4.941명)보다는 1.490명이 늘었다. 지난 12일 54.941명 이후 하루만에 다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4일연속 5만명대 발생을 이어갔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222일째 이어져 오면서 19일연속 다섯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11.777명, 경기 17.065명, 인천 4.469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며,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33.311명으로 4일연속 3만명대를 유지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275명)보다 13명 늘어난 288명이다. 최근 7일간 270명, 268명, 285명, 282명, 271명, 275명, 288명으로 16일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277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어 12일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하루 평균 39일연속 감소세 후 5일연속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는 1.316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여유가 있다.
전국 중환자 병상 수는 총 2.573개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2.2%다. 수도권의 경우 30.5%로 나타났다. 하루이상 병상을 배정 받지 못하고 대기한 환자는 없다.
이 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14.869명으로, 처음으로 20만명을 넘겼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0시 기준 전날(33명)보다 3명 늘어난 3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081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52%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297명이다. 서울 11.777명, 경기 17.065명, 인천 4.469명으로 수도권에서 59.2%인 총 33.31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440명, 대구 2.573명, 광주 1.537명, 대전 1.493명, 울산 805명, 세종 383명, 강원 981명, 충북 1.321명, 충남 2.374명, 전북 1.637명, 전남 1.181명, 경북 2.046명, 경남 2.663명, 제주 552명으로 40.8%인 총 22.98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5일연속 2만명대를 유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47명, 부산 2명, 인천 6명, 광주 3명, 대전 2명, 세종 1명, 경기 9명, 강원 4명, 충북 10명, 충남 1명, 전북 5명, 경북 9명, 경남 3명, 제주 2명, 검역 30명으로 총 134명으로 전날(113명)보다 21명이 많다. 3일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1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741명이 늘어 누적 4천 473만 1천 406명이고, 2차 접종자는 12,160명이 늘어 누적 4천 421만 9천 764명이며, 3차 접종자는 168,995명으로, 누적 2천 942만 1천 4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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