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90.443명 “첫 9만명대 연일 역대 최다”…재택치료 266.040명 “26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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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0.443명 “첫 9만명대 연일 역대 최다”…재택치료 266.040명 “26만명 넘어”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2.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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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9만명대 연일 역대 최다” 신규확진 90.443명
“3일연속 300명대” 위중증 환자 313명, 사망자 39명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4.518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 99 탑골공원 삼일문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가림막 사이로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2.1.2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4.518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 99 탑골공원 삼일문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가림막 사이로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2.1.2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0.443명으로 첫 9만명대와 함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313명으로 3일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9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재택치료 환자도 늘어나 재택 치료자 수는 26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0.44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55만 2천 8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61일째 되는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54.122명, 53.926명, 54.941명, 56.431명, 54.619명, 57.177명, 90.443명으로 평균 60.237명이 발생하여 3일만에 6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7.177명)보다는 33.266명으로 폭증했다. 또한, 이 날 첫 9만명대를 기록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10만명대 육박하고 있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225일째 이어져 오면서 22일연속 다섯 자릿수를 기록했다.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량 대비 확진자 비율(양성률)은 20.8%다. 선별진료소와 의료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검사 건수까지 더해 산출한 양성률은 13.9%다.

 특히, 서울 18.834명, 경기 27.954명, 인천 5.817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며,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52.605명으로 7일만에 4만명대를 건너뛰고 첫 5만명대를 기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314명)보다 1명 줄어든 313명이다. 최근 7일간 282명, 271명, 275명, 288명, 306명, 314명, 313명으로 3일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293명으로 전날보다 4명이 늘어 15일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하루 평균 39일연속 감소세 후 8일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 중 80세이상이 108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87명, 60대 65명 등 고령층이 260명(83.1%)이다. 50대 29명, 40대 13명, 30대 8명, 20대 2명, 10세이하 1명도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1.199명)보다 487명 늘어난 1.686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수 총 2.619개 중 1.917개가 사용 중으로 병상가동률은 27.0%다.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6.5%다.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41.1%로 11.706개 병상이 남아있다.

 무증상, 경증 환자로 이뤄진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이 날, 0시 기준 266.040명이다. 하루이상 병상을 배정 받지 못한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0시 기준 전날(61명)보다 22명 줄어든 3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202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46%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0.281명이다. 서울 18.834명, 경기 27.954명, 인천 5.817명으로 수도권에서 58.3%인 총 52.605명이 발생했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483명, 대구 4.190명, 광주 2.294명, 대전 2.589명, 울산 1.759명, 세종 694명, 강원 1.758명, 충북 2.201명, 충남 2.991명, 전북 2.555명, 전남 1.930명, 경북 2.863명, 경남 4.445명, 제주 924명으로 41.7%인 총 37.67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8일만에 3만명대로 증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45명, 인천 5명, 광주 4명, 대전 1명, 세종 2명, 경기 9명, 강원 26명, 충북 2명, 충남 12명, 전북 7명, 경북 6명, 경남 5명, 검역 57명으로 총 162명으로 전날(165명)보다 3명이 적다. 6일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내국인은 56명, 외국인은 106명이다.

 1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9,603명이 늘어 누적 4천 475만 7천 215명이고, 2차 접종자는 10,520명이 늘어 누적 4천 424만 9천 882명이며, 3차 접종자는 137,277명으로, 누적 2천 976만 9천 192명이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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