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최민정 대한민국 두번째 金 축하 “살아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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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최민정 대한민국 두번째 金 축하 “살아있는 전설”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2.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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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의 쾌거…두려움 없는 도전과 땀방울이 다음 올림픽으로 이어지길
좋아하는 쇼트트랙을 오래도록 즐기길…최 선수의 꿈과 열정을 국민과 함께 응원
문재인 대통령 축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 축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789의 기록으로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최민정(24. 성남시청)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 날, 최 선수에게 "해낼 줄 알았다. 과연, 최민정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을 축하했다.

 이어 "평창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의 쾌거다. 마지막 레이스까지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면서, "정말 대단하다. 세계기록 보유자, 올림픽기록 보유자 다운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 올림픽 무대에서만 벌써 다섯 개의 메달을 획득한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두려움 없는 도전과 땀방울이 다음 올림픽으로도 이어져 더 멋진 길을 열어가리라 믿는다"면서, "좋아하는 쇼트트랙을 오래도록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최 선수의 꿈과 열정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789의 기록으로 7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해 평창에 이어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은 1994년 알베르빌, 1998년 나가노에서 여자 1.000m 금메달을 딴 전이경 이후 역대 두번째로 개인 종목 연속 메달의 쾌거이자, 또한 개인통산 3번째 금메달(은메달 2개)을 수확하며 전이경, 박승희, 이호석(이상 쇼트트랙),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과 함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 최다 메달 타이(총 5개)를 이뤄 내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올림픽 쇼트트랙 마지막날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과 여자 1.5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메달 2 은메달 4 동메달 1를 기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에게 축전 전문

 해낼 줄 알았습니다. 과연, 최민정입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을 축하합니다. 평창 대회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의 쾌거입니다. 마지막 레이스까지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세계기록 보유자, 올림픽기록 보유자 다운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보였습니다. 올림픽 무대에서만 벌써 다섯 개의 메달을 획득한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두려움 없는 도전과 땀방울이 다음 올림픽으로도 이어져 더 멋진 길을 열어가리라 믿습니다.

 좋아하는 쇼트트랙을 오래도록 즐기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최 선수의 꿈과 열정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22년 2월 16일

대통령 문재인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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