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연속 400명대” 위중증 환자 480명, 사망자 58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9.573명으로 2일연속 9만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480명으로 4일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9.57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15만 7천 73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연속 10만명대 발생하다가 전날부터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9만명대로 2일연속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67일째 되는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90.443명, 93.135명, 109.831명, 102.211명, 104.829명, 95.362명, 99.573명으로 평균 99.341명이 발생하여 2일연속 9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5.362명)보다는 4.211명이 늘어 2일연속 9만명대를 기록했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231일째 이어져 오면서 2일연속 다섯 자릿수를 기록했다.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량 대비 확진자 비율(양성률)은 33.7%다. 선별진료소와 의료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검사 건수까지 더해 산출한 양성률은 25.7%다. 양성률은 지난 3일 고위험군 중심 검사 체계 개편 이후 최고치다.
특히, 서울 21.769명, 경기 29.558명, 인천 7.771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며,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59.098명으로 2일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480명)과 같은 480명이다. 최근 7일간 313명, 389명, 385명, 408명, 439명, 480명, 480명으로 4일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413명으로 전날보다 23명이 늘어 6일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하루 평균 14일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중 80세이상이 188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29명, 60대 99명 등 고령층이 416명(86.7%)이다. 그 외 50대 34명, 40대 15명, 30대 7명, 20대 4명, 10대 2명, 10대 미만 2명 등이 위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469.384명)보다 20.938명 늘어 490.322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총 2.670개 중 969개가 사용중으로 병상가동률은 36.3%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상가동률도 지난 19일부터 30%대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34.3%다.
준·중환자 병상은 3.130개 중 1.841개가 사용중으로 병상가동률은 58.8%이며, 1.289개가 남아있다.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0.091개 중 9.279개가 사용중으로 병상가동률은 46.2%이며, 10.812개 병상이 남아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90곳에서 20.243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정원의 23.3%인 4.720명이 입소 중으로, 15.523명이 추가 입소 할 수 있다.
이 날, 0시 기준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1.382명)보다 119명 늘어 1.501명이다. 확진 후 하루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0시 기준 전날(45명)보다 13명 늘어난 58명이다. 신규 사망자 중 80세이상 42명, 70대 10명, 60대 2명 등 고령층이 54명이며, 50대 3명, 20대 1명도 포함됐다. 누적 사망자는 7.508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35%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9.444명이다. 서울 21.769명, 경기 29.558명, 인천 7.771명으로 수도권에서 59.4%인 총 59.09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137명, 대구 4.158명, 광주 3.239명, 대전 2.848명, 울산 1.941명, 세종 648명, 강원 2.055명, 충북 2.181명, 충남 3.333명, 전북 2.456명, 전남 2.106명, 경북 3.114명, 경남 4.829명, 제주 1.301명으로 40.6%인 총 40.34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5일연속 4만명대를 유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38명, 부산 3명, 인천 1명, 광주 8명, 대전 1명, 경기 4명, 강원 2명, 충북 6명, 충남 4명, 전북 7명, 경북 3명, 경북 13명, 경남 10명, 검역 29명으로 총 129명으로 전날(144명)보다 15명이 적다. 2일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내국인은 72명, 외국인은 57명이다.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7,978명이 늘어 누적 4천 481만 1천 397명이고, 2차 접종자는 5,431명이 늘어 누적 4천 430만 9천 867명이며, 3차 접종자는 158,644명으로, 누적 3천 062만 6천 8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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