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연속 500명대” 위중증 환자 581명, 사망자 82명, 재택치료 587.698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70.016명으로 2일연속 17만명대와 함께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581명으로 2일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82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70.01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9만 9천 18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69일째 되는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109.831명, 102.211명, 104.829명, 95.362명, 99.573명, 171.452명, 170.016명으로 평균 121.896명이 발생하여 4일만에 12만명대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171.452명)보다는 1.436명이 줄어 2일연속 17만명대를 기록했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233일째 이어져 오면서 2일연속 여섯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37.106명, 경기 51.317명, 인천 13.861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며,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102.284명으로 2일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이다. 최근 7일간 385명, 408명, 439명, 480명, 480명, 512명, 581명으로 2일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469명으로 전날보다 27명이 늘어 3일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하루 평균 16일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1.883명)보다 65명 줄어든 1.818명이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전국 39.1%, 수도권 37.9%로 40%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 2.688개 병상 중 1.637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가동률은 전국 48.0%로 20.313개 병상 중 10.556개가 남아있다.
재택 치료 대상자는 587.698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0시 기준 전날(99명)보다 17명 줄어든 8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689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31%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9.846명이다. 서울 37.106명, 경기 51.317명, 인천 13.861명으로 수도권에서 60.2%인 총 102.28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1.835명, 대구 7.148명, 광주 4.128명, 대전 4.502명, 울산 3.231명, 세종 1.082명, 강원 3.120명, 충북 4.346명, 충남 4.983명, 전북 3.912명, 전남 3.365명, 경북 5.199명, 경남 9.206명, 제주 1.505명으로 39.8%인 총 67.56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2일연속 6만명대를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66명, 부산 1명, 인천 2명, 광주 8명, 대전 2명, 경기 3명, 강원 1명, 충북 10명, 충남 4명, 전북 4명, 전남 2명, 경북 5명, 경남 9명, 검역 53명으로 총 170명으로 전날(181명)보다 11명이 많다. 4일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712명이 늘어 누적 4천 482만 7천 579명이고, 2차 접종자는 3,537명이 늘어 누적 4천 432만 1천 423명이고, 3차 접종자는 107,067명이 늘어 누적 3천 085만 3천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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