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02.647명 “5일연속 20만명대”…위중증 환자 1.007명 “64일만에 1.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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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02.647명 “5일연속 20만명대”…위중증 환자 1.007명 “64일만에 1.000명대”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3.0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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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연속 20만명대” 신규확진 202.647명
“64일만에 1.000명대” 위중증 환자 1.007명
“6일연속 100명대” 사망자 186명, 재택치료 1.163.702명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266명으로 집계된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266명으로 집계된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02.721명으로 5일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1.007명으로 64일만에 1.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86명으로 3일(128명), 4일(186명), 5일(216명), 6일(161명), 전날(139명) 이후 6일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6만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02.72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86만 9천 6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81일째 되는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219.241명, 198.803명, 266.853명, 254.327명, 243.628명, 210.716명, 202.721명으로 평균 228.041명이 발생하여 9일만에 22만명대로 증가했다.

 주말 이후 평일 검사량을 반영한 수요일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9일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30만명대로 증가 할 가능성도 있다.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대비 확진 건수 비율을 말하는 검사 양성률은 55.9%를 보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료기관이나 검사 전문기관 등에서 한 검사까지 반영한 양성률은 41.2%로, 역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유행 규모가 이어질 경우 오는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5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10.716명)보다는 7.995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245일째 이어져 오면서 14일연속 여섯 자릿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신규 확진자 중 60세이상 고령자는 35.884명(17.0%)으로, 오미크론 우세종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세이하 미성년자는 53.934명(25.6%)으로 4명 중 1명꼴이다.

 특히, 서울 37.483명, 경기 52.729명, 인천 12.603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며,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102.815명으로 2일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955명)보다 52명 늘어난 1.007명이다. 최근 7일간 762명, 766명, 798명, 896명, 885명, 955명, 1.007명으로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만에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867명으로 전날보다 40명이 늘어 2일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28일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716명이다. 확진 후 하루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59.6%로 총 병상 2.751개 중 1.640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55.7%로 857개 병상이 남아있다.

 비수도권은 전날(69.1%)에 이어 68.8%의 병상가동률을 기록해 남은 병상은 254개가 남아있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80%를 초과하면 사실상 포화상태로, 병상수가 적은 비수도권이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 86개', '충청권 52개', '경북권 47개', '경남권 42개', '제주권 14개', '강원권 13개'가 남아있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63.1%로 1.564개 병상이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22.465개 중 10.262개가 사용 중으로 45.7%의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0%로 15.475명이 입소 가능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63.702명이다. 이 가운데 179.187명(15.4%)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194.598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859개소가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일반관리군 비대면 진료(전화상담·처방)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전국에 7.91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27개소,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7.321개소가 있다. 이 중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458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6.863개소가 있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0시 기준 전날(139명)보다 47명 늘어난 186명이다. 이 가운데 82명(44.1%)이 미접종자로, 80세이상 49명, 70대 20명, 60대 12명, 30대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9.282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2일부터 96명, 128명, 186명, 216명, 161명, 139명, 186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19%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2.647명이다. 서울 37.483명, 경기 52.729명, 인천 12.603명으로 수도권에서 50.7%인 총 102.81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9.361명, 대구 7.586명, 광주 6.461명, 대전 5.609명, 울산 4.560명, 세종 1.349명, 강원 5.458명, 충북 5.733명, 충남 6.997명, 전북 6.260명, 전남 6.008명, 경북 7.368명, 경남 14.028명, 제주 3.054명으로 49.3%인 총 99.83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5일만에 9만명대로 감소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명, 부산 2명, 인천 3명, 광주 12명, 경기 1명, 강원 2명, 충북 3명, 전북 4명, 전남 6명, 경북 6명, 경남 3명, 검역 31명으로 총 74명으로 전날(88명)보다 14명이 적다. 8일연속 100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내국인은 31명, 외국인은 43명이다.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7.694명이 늘어 누적 4천 488만 845명이고, 2차 접종자는 5.704명이 늘어 누적 4천 440만 545명이고, 3차 접종자는 64.854명이 늘어 누적 3천 186만 8천 296명이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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