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62.338명 “누적 700만명 넘어”…위중증 환자 1.196명‧사망자 293명 “동시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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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62.338명 “누적 700만명 넘어”…위중증 환자 1.196명‧사망자 293명 “동시 역대 최다”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3.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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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번째, 누적 700만명 넘어” 신규확진 362.338명
“2일연속 1.100명대, 역대 최다” 위중증 환자 1.196명
“6일연속 200명대, 역대 최다” 사망자 293명
재택치료자 1.613.186명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62.338명으로 역대 두번째와 함께 누적 700만명 넘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1.196명으로 2일연속 1.100명대와 함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93명으로 3일(128명), 4일(186명), 5일(216명), 6일(161명), 7일(139명), 8일(186명), 9일(158명), 10일(206명), 11일(229명), 12일(269명), 13일(251명), 전날(200명) 이후 6일연속 200명대와 함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에만 코로나 19로 5.000명 넘게 사망했다. 또한,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1만명대이지만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62.33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22만 8천 5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누적 600만명을 넘어선 지 3일만에 700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88일째 되는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342.446명, 327.549명, 282.987명, 383.665명, 350.190명, 309.790명, 362.338명으로 평균 336.995명이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09.790명)보다는 52.548명이 늘어 4일연속 3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1일연속 여섯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하루 발생 규모로 역대 두번째이며, 전날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RAT 양성자도 유전자 증폭(PCR) 검사 양성자와 같이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규모가 늘었다.

 연령대별로 이 날, 신규 확진자 중 60세이상 고령자는 54.188명(15.0%)으로, 18세이하 미성년자는 97.424명(26.9%)이다.

 특히, 서울 66.067명, 경기 102.983명, 인천 20.444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며,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189.494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1.158명)보다 38명 늘어난 1.196명이다. 최근 7일간 1.087명, 1.113명, 1.116명, 1.066명, 1.074명, 1.158명, 1.196명으로 2일연속 1.100명대와 함께 전날 14일 역대 최다인 1.151명 이후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116명으로 전날보다 27명이 늘어 2일연속 1.1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35일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65.1%로 총 병상 2.779개 중 1.808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62.0%로 744개 병상이 남아있다.

 비수도권은 전날(74.5%)보다 줄어든 72.4%의 병상가동률을 기록해 남은 병상은 227개가 남아있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70.0%로 1.521개 병상이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24.348개 중 11.463개가 사용 중으로 47.1%의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로 13.993명이 입소 가능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13.186명이다. 이 가운데 246.326명(15.3%)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330.638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931개소가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일반관리군 비대면 진료(전화상담·처방)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전국에 8.286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46개소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5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7.908개소로, 전국에 8.367개소가 있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0시 기준 전날(200명)보다 93명 늘어난 293명이다. 이 중 소아 2명이 포함됐다. 20대 1명, 30대 1명도 사망했다.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올해에만 5.000명이 넘는 5.263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10.888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9일부터 158명, 206명, 229명, 269명, 251명, 200명, 293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15%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2.283명이다. 서울 66.067명, 경기 102.983명, 인천 20.444명으로 수도권에서 52.3%인 총 189.49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6.149명, 대구 14.350명, 광주 11.167명, 대전 8.309명, 울산 8.302명, 세종 2.514명, 강원 9.705명, 충북 10.923명, 충남 16.287명, 전북 11.257명, 전남 11.451명, 경북 14.536명, 경남 23.939명, 제주 3.900명으로 47.7%인 총 172.789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부산 2명, 인천 1명, 광주 6명, 경기 1명, 강원 1명, 충북 5명, 전북 2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2명, 검역 28명으로 총 55명으로 전날(62명)보다 7명이 적다. 4일연속 100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35명이다.

 1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548명이 늘어 누적 4천 491만 1천 681명이고, 2차 접종자는  4.724명이 늘어 누적 4천 443만 9천 758명이고, 3차 접종자는 47.240명이 늘어 누적 3천 215만 1천 084명이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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