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 조정안 규탄,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선포 외 1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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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 조정안 규탄,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선포 외 1 오늘의 뉴스
  • 이윤영(코난TV)
  • 승인 2022.03.23 0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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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NEWS C

 프로그램 제목 : 메인뉴스 NEWS C

 방송 제목 :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 조정안 규탄,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선포, 성매매처벌법 개정 연대 공동 행동 발족식 오늘의 뉴스

 방송 내용 : 첫 꼭지 - 가습기 살균제 4차 피해정보공유모임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종로구 종로 1 광화문 교보빌딩 조정위원회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의 조정안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 조정안 규탄" 삭발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4차 피해정보공유모임 관계자들은 "최근 마련된 2차 조정안은 연령이 적을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주도록 했지만, 피해 당시 나이가 아닌 현재 나이를 기준으로 삼아 지원금이 대폭 줄어든다"며, "제발 피해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지원금에 치료비도 모두 포함돼 있는데, 현재 책정된 수준의 지원금으로는 피해 아동이 앞으로 평생을 살 수는 없다"며, "평생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보상을 현실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꼭지 -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효자로 11 금융감독원 연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새 정부에 요구한다!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관계자들은 "상반기 대규모 집회와 하반기 총파업 및 총력 투쟁" 예고하며, "대한민국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차별 및 격차 해소', '자회사 민간 위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공무직 법제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정 교섭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했다.

 세번째 꼭지 -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성매매처벌법 개정 연대 : 성매매 여성 처벌 조항 삭제, 성구매 수요 차단을 위한 공동 행동 발족식"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관계자들은 "2000년, 2002년 연이어 발생한 군산 대명동과 개복동의 성매매 업소 집결지 화재 참사는 성매매 여성들이 당한 폭력과 착취의 피해 현실을 가시적으로 드러 나게 했고, 성매매가 여성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성매매를 묵인, 방조해 온 국가의 책임이라는 점과 더불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거대한 성착취 카르텔이라는 사회 깊숙이 박혀 있는 구조적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는 현장"이라며, "이 사건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과 알선 범죄 조직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주요한 목적으로 하는 성매매 방지법 제정 운동으로 이어졌고, 2004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하 ‘성매매 처벌법’)과 ‘성매매 방지법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으로 이루어진 성매매 방지법이 제정 됐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성매매 방지법 제정 이후 20년의 역사를 바라 보고 있는 지금, 성매매가 여성 폭력이자 착취임을 분명히 인식하여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대한민국의 거대한 성산업이 효과적으로 축소 될 수 있도록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를 발족하고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처벌하지 않도록 관련 법률 개정"을 국회에 요구했다.

 연 출 자 : 이윤영PD

 편 집 자 : 이윤영PD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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