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직역 이익 대변하고 다른 직역 면허 침해하는 간호법 “결사 저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7일 11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를 위한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 및 기자회견은 국가 감염병 비상사태 대응을 위해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사력을 다하는 가운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은 뒤로한 채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위한 간호단독법 제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회에는 비대위 위원장 및 위원은 물론, 10개 단체 소속 임원들도 참여해 약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의지를 담은 성명 발표와 각 단체 발언 이후, 홍보물을 배포해 간호단독법의 문제점을 알릴 예정이다.
비대위는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해 대규모 궐기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로 구성된 비대위 참여 10개 단체는 간호단독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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