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허구연 KBO 총재, 퓨처스리그 훈련 시설 건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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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허구연 KBO 총재, 퓨처스리그 훈련 시설 건립 논의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4.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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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및 유망주 선수들의 집중 육성 위한 ‘남해안 벨트’ 훈련 시설 건립 위한 심층 논의
진주시 조규일 시장(왼쪽)과 KBO 허구연 총재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시 조규일 시장(왼쪽)과 KBO 허구연 총재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총재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공식 개막전에 참석한 후 3일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남해안 벨트’ 훈련 시설 건립을 위해 심층 논의했다.

 허 총재는 취임과 함께 기온이 온화한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 및 훈련 시설을 건립해 퓨처스 선수들의 봄, 가을, 스프링캠프를 진행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남해안 지역에 야구 훈련 시설이 갖춰지면 KBO 퓨처스팀 뿐아니라 아마추어 팀들이 함께 활용 할 수 있고 팬 저변 확대, 아마추어 팀 창단 등 여러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허 총재는 현재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진주시에 다면 야구장,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이 갖추어진 국내 최초의 퓨처스 캠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진주시는 야구 초∙중∙고교 팀이 없지만 스포츠 관광∙인프라 활용 정책이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통해 추진 중이다. 조 시장은 진주 출신이기도 한 총재에게 퓨처스 스프링캠프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 등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허 총재는 남해안 벨트를 통해 퓨처스리그 및 유망주 선수들의 집중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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