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꼭지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들이 6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효자로 11 금융감독원 연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경실련, 당선인 공약 검토 및 개혁 과제 제안' 차기 정부는 특혜 조장 중단하고 개혁 정책 제시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 중 민간 특혜와 부동산 투기 조장, 예산 낭비 등이 우려되는 공약의 전면 재검토 및 수정 보완을 촉구하고 우리 사회 최대 과제인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되어야 할 차기 정부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역대 최고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활을 견뎌내야 하는 국민들은 지금의 위기 극복을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요구하고 있으나 대선 과정에서 정책 경쟁이 실종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개혁 정책들이 공약으로 제시되지 못했고, 최근 인수위원회에서 검토되는 당선인의 공약 중 일부는 문제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어 벌써부터 국민들의 우려와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경실련 관계자들은 "당선이 제시한 공약 중 특혜와 투기를 조장하고 예산 낭비가 우려되어 전면 재검토 및 폐기되어야 할 14개 정책, 수정 보완 50개 정책, 공약에는 빠졌지만 신규도 입을 적극 검토해야 할 46개 정책"을 제시하며 전면 재검토 및 폐기를 요구했다.    

 세번째 꼭지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자립생활권리보장위원회 관계자들이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효자로 11 금융감독원 연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 중증장애인과의 동행을 위한 자립생활 지원 정책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관계자들은 "작년 전국의 110여개의 장애인 단체와 함께 '전국장애인유권자연대'를 구성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5대 정책 공약'을 개발해 각 정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게 제안하는 등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확대라는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한자연 산하위원회 논의를 통해 개발한 2022년 자립생활 지원 정책으로 첫째. 사람 중심 계획에 근거한 개인 예산제 도입, 둘째. 탈시설 지원, 셋째. 고용과 일자리 창출, 넷째. 이용자 중심 활동 지원 제도 전면 개편, 다섯째. 지역 사회 자립생활 지원 확대" 등 5대 정책 과제를 윤석열 당선인에게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당선인은 '약자와 동행'을 약속한 만큼 누구나 차별없는 사회를 위해 중증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생활 확대해야 하며, 향후 5년 동안 올바른 장애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따라서 한자연은 5대 정책 제안서를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달하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장애 혐오와 사회적 갈등 조장에 대해서도 꼬집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연 출 자 : 이윤영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