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90.928명…‘주말 영향’ 48일만에 10만명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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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0.928명…‘주말 영향’ 48일만에 10만명대 아래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4.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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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만에 10만명대 아래” 신규확진 90.928명
“2일만에 1.000명대” 위중증 환자 1.099명
“6일만에 200명대” 사망자 258명
재택치료 1.121.480명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으로 집계된 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으로 집계된 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0.928명으로 48일만에 10만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1.099명으로 35일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2일 이후 48일만이다.

 사망자는 258명으로 3일(306명), 4일(218명), 5일(209명), 6일(371명), 7일(348명), 8일(373명), 9일(338명), 전날(329명) 이후 6일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0.92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542만 4천 598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4.481명)보다는 73.553명이 줄어 48일만에 다섯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266.135명, 286.294명, 224.820명, 205.333명, 185.566명, 164.481명, 90.928명으로 평균 203.365명이 발생했다.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자를 확진자로 집계한 이후 병·의원 대부분이 문을 닫는 주말에는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다가 평일에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 이어 지고 있다. 이번주 평일 일일 확진자 수는 15만명 안팎으로 올라 갈 가능성이 높다.

 연령대별로 이 날, 신규 확진자 중 60세이상 고령자는 16.997명(18.7%)으로, 18세이하 미성년자는 22.022명(24.2%)이다.  

 특히, 서울 14.247명, 경기 25.775명, 인천 4.385명으로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44.407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1.114명)보다 15명 줄어든 1.099명이다. 지난달 8일(1.007명)부터 35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7일간 1.121명, 1.128명, 1.116명, 1.093명, 1.099명, 1.114명, 1.099명으로 2일만에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110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줄어든 6일연속 1.1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9일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916명으로 275명 줄어 지난 1월 28일 이후 73일만에 1.000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확진 후 하루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60.0%로 총 병상 2.825개 중 1.695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57.1%로 총 병상 1.986개 중 1.134개가 사용 중이며, 852개 병상이 남아있다.

 비수도권은 전날(66.4%)보다 늘어난 66.9%의 병상가동률을 기록해 남은 병상은 278개가 남아있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62.1%로 총 병상 5.359개 중 2.030개 병상이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24.618개 중 8.654개가 사용 중으로 35.2%의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7%로 16.213명이 입소 가능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21.480명으로 8일연속 감소했다. 이 가운데 101.947명(9.1%)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108.106명이다.

 기준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1.167개소가 있다. 일반관리군 비대면 진료(전화상담·처방)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전국에 9.59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54개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3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14개소로, 전국에 10.387개소가 있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329명)보다 71명 줄어든 258명으로 6일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9.679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5일부터 209명, 371명, 348명, 373명, 338명, 329명, 258명으로 하루 평균 318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13%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0.907명이다. 서울 14.247명, 경기 25.775명, 인천 4.385명으로 수도권에서 48.8%인 총 44.40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507명, 대구 2.992명, 광주 3.978명, 대전 3.677명, 울산 1.782명, 세종 1.102명, 강원 3.377명, 충북 2.802명, 충남 4.222명, 전북 3.759명, 전남 4.450명, 경북 5.062명, 경남 5.079명, 제주 1.711명으로 51.2%인 총 46.500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광주 1명, 충북 1명, 전북 3명, 경북 6명, 경남 3명, 검역 7명으로 총 21명으로 전날(27명)보다 6명이 많다. 26일연속 100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8명이 늘어 누적 4천 499만 8천 026명이고, 2차 접종자는 18명이 늘어 누적 4천 451만 4천 483명이고, 3차 접종자는 153명이 늘어 누적 3천 292만 3천 050명이다.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7%, 3차 64.2%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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