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국정과제 요구 및 4.23 교육공무직 투쟁 선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효자로 11 금융감독원 연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국가 책임 교육 복지 강화하라!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 외면 말라!' 인수위 국정과제 요구 및 4.23 교육공무직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관계자들은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역대 최저다. 그만큼 비정규직인 우리 또한, 신정부 국정기조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의 설익은 언사를 거두고 겸허한 자세로 국민들의 요구,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신뢰 받을 수 있는 국정과제를 수립 하길 바란다"며, "이러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바람이 외면 될 경우, 우리는 투쟁으로써 정당한 권리와 처우를 스스로 보호하고 쟁취 할 수 밖에 없음"을 밝힌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국가 책임 교육 복지 강화'와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핵심으로 한 8대 국정과제 요구를 인수위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계자들은 이 날, "첫째. 교육 복지 강화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최악의 저출생 사회에서 벗어 나야 한다", "둘째. 학교 등 공공 부문에서 민간 영역까지 비정규직 차별을 일소해 양극화를 극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관계자들의 목소리 담은 대형 손피켓

국가 책임 교육 복지 강화하라!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 외면 말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국정과제 요구안

'국가 책임 교육 복지 강화하라!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 외면 말라!' 인수위 국정과제 요구 및 4.23 교육공무직 투쟁 선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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