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이하 정교모)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검수완박' 야합 국회, 헌법 파괴 국민 능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정교모 관계자들은 "4.24 성명서를 통해 여야의 야합으로 추진하기로 한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여야 합의를 국민 피해를 도외시 하고 정치인들의 기득권을 위한 야합으로 규정한다"며, "아무리 여야 합의를 명분으로 내세운다 하더라도 검수완박은 위헌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하고, 윤석열 당선인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만일 법률이 공포된다면 헌법 제72조에 따라 국민 투표에 부칠 것을 요구하면서, 새 정권이 낡은 기득권 여의도 정치 체제에 굴종하면 국민은 저항권을 행사 할 수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