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고용 대책 부실! 발전노동자 산자부 규탄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 의원,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발전노조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소통관에서 "'발전소 패쇄에 따른 노동자 대량해고, 정부는 알고 있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고용 대책 부실! 발전노동자 산자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관계자들은 "지난 7월, 산자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 방안' 발표하며 '석탄화력발전 5.310 폐지로 인한 일자리 전환 감소 분석 및 전환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며, "연구 결과, 9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2034년까지 총 60기 중 30기 패쇄 및 LNG 발전소 24기 신규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해도 석탄화력발전소 정규직 2.625명 중 1.221명(46.5%), 비정규직 5.310명 중 3.690명(69.4%) 전환 불가"라고 했다.

 특히, "직무 호환 어려움으로 전환 불가는 발전소 비정규직에 집중 피해 입힐 것으로 분석, 석탄화력발전소 패쇄에 따른 대체 LNG 발전소 신규 건설,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먼 거리에 짓거나 아직 대체 부지 조차 확정 되지 않아 안정적 고용 전환 계획이 불투명" 하다며, "심지어 윤석열 정부, LNG 발전 대체 백지화 뒤 소형 원자로(SMR) 추진 할 경우 고용 전환율 '0%' 가능성 매우 높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발전 공기업 통합 및 우선 고용‧후 교육 통해 발전소 패쇄 노동자 고용 방안을 즉시 마련하라"고 요구하며 촉구했다. 

발언하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

정부가 책임져라, 고용불안 해결하라

무대책 해고 반대, 선고용‧후교육 보장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고용 대책 부실! 발전노동자 산자부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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