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원 결승타’ 한화, ‘개막전 2연패’ 두산을 상대로 6 : 3 승…김민우 시즌 3승, 장시환 9SV [대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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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 결승타’ 한화, ‘개막전 2연패’ 두산을 상대로 6 : 3 승…김민우 시즌 3승, 장시환 9SV [대전 리뷰]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24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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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6 vs 3 두산
김민우 7이닝 5탈삼진 2피안타 1볼넷 1실점 1자책점 시즌 3승, 장시환 0.1이닝 1볼넷 무실점 시즌 9세이브
정은원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사사구, 노시환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김인환 4타수 2안타 1타점, 하주석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 이진영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김민우 [한화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민우 [한화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화이글스가 개막 2연패를 안긴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승리했다.

 한화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이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중구 대종로 373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6 : 3으로 승리했다.

 먼저 선취점을 낸 건 두산이다. 2회초 양석환의 볼넷과 허경민의 좌익수 뒤 2루타로 1사 2, 3루 상황에서 김재호의 2루 땅볼로 양석환이 홈을 밟으면서 1 : 0으로 두산이 앞서 나갔다.

 이어 한화의 반격도 시작됐다. 실점을 허용한 뒤 바로 2회말 이진영의 좌익수 뒤 홈런 비거리 120m를 넘기는 큼지막한 동점 홈런으로 1 : 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화는 2회말에 이어 3회말에도 그 기세를 이어 갔다.

 터크먼이 좌익수 2루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상황에서 정은원이 우익수 방향 1타점 적시타로 대량 득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사 1, 3루 상황에서 노시환의 좌중간 2타점 2루타와 하주석의 중견수 방향 1타점 적시타를 치며 5 : 1 상황에서 하주석이 도루의 성공 2사 2루 상황에서 김인환이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치며 6 : 1로 크게 앞서 나갔다.

 두산도 이렇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 페르난데스의 볼넷, 양석환의 좌익수 안타, 허경민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상황에서 박세혁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6 : 3으로 추격했다.

 김민우에 이어 윤호솔 1이닝 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하고, 신정락으로 바톤터치를 했지만 0.2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 2자책점으로 추격을 허용해 마무리 투수 장시환을 투입 시켰지만 첫 타자 두산의 김재호를 볼넷을 허용 2사 다시 만루 상황이 됐다.

 장시환은 두번째 두산 타자 정수빈을 만나 원 스트라이크 쓰리 볼에서 회심의 공을 던져 내야플라이로 한화가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해 장시환은 시즌 9세이브를 기록하고, 한화가 다시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일조했다.

 한화는 시즌 성적 15승(30패)를 기록했고, 공격에서 물꼬를 트면서 선발로 나선 김민우 역시 호투해 7이닝 5탈삼진 2피안타 1볼넷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해 시즌 3승(5패)째를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마지막 9회에 추격을 시작했지만 2점 만회하는데 그쳤다. 두산의 선발 곽빈은 3.1이닝 4탈삼진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실점 6자책점을 기록해 시즌 5패(1승)째를 기록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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