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후보, “장애인이 잘 교육 받는 사회가 장애인이 인간 답게 살 수 있는 사회” 장애인 교육권 보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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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후보, “장애인이 잘 교육 받는 사회가 장애인이 인간 답게 살 수 있는 사회” 장애인 교육권 보장 약속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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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후보, 서울 장애인 교육 3대 과제 9개 핵심 정책의 실현 및 서울 장애인 교육 30개 정책 등의 주기적 협의 진행 약속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 정책 협약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 정책 협약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이번 정책 협약식에서 교육감선거연대와 조희연 후보는 오는 6월 1일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서, 누구도 배제 하지 않는 교육, 장애인 교육 권리 실현을 위해 장애인 교육 정책 3대 과제('장애 학생의 특수 교육 권리 보장', '장애인 평생 교육 권리' 보장', '장애인 교원의 권리 보장) 및 및 9개 핵심 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 하며, 세부 시행 계획 및 예산 수립은 추후에 공동 논의 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정책 협약식에서 조희연 후보는 “장애인이 잘 교육 받는 사회가 장애인이 인간 답게 살 수 있는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천명한대로 누구도 배제 하지 않는 교육, 장애인 교육 권리의 보장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정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장은 “차별과 배제의 교육을 넘어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고 당선 이후 “장애 학생의 교육을 제대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배미영 전국야학협의회 서울지부장은 “장애인이 학교(학령기) 졸업 이후 지역에 갈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설명 하며, “그렇기에 장애인에게 평생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하고 장애인 평생 교육 보장을 위해 노력해 달고 요청했다.

 정책 협약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조희연 후보와 김수정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장, 배미영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서울지부장이 정책 협약서에 서명 하며 완료했다. 

 한편, 서울교육감선거장애인연대는 오는 6월 1일 교육감 선거가 끝난 이후로도 장애인 교육 3대 과제 및 30개 정책이 서울시의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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