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운영과 컨텐츠 발굴에 있어 MZ세대들의 의견을 경청 하고 협업해 나갈 예정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가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오늘(27일) 발대식 겸 킥오프 미팅을 개최한 MZ 위원회 ‘SHIFT’는 분야별 전문가 4명, MZ세대 야구팬 4명, KBO 사무국 직원 등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오늘 일정을 시작으로 SHIFT는 MZ세대 현황 분석과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및 실행을 통해 KBO리그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매월 1회 특정 주제를 설정해 회의를 진행 할 예정인 SHIFT는 야구 팬들과 함께 하는 콘텐츠들도 제작 할 예정이다.
MZ 위원회의 명칭 ‘SHIFT’는 상대 타자에 따라 수비 위치를 조정 하듯이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리그 발전 방향을 설정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허구연 총재는 MZ 위원회 멤버들을 격려 하고 KBO리그의 성장에 있어 MZ 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 하며 MZ 위원회의 운영을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KBO는 SHIFT를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 나가며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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