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의 절실한 요구 끝내 외면한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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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의 절실한 요구 끝내 외면한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 이윤영(코난TV)
  • 승인 2022.05.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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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제목 : LIVE 생중계

 방송 제목 : 비정규직 노동자의 절실한 요구 끝내 외면한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방송 내용 :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84-1 구의역 대합실에서(1, 4번출구 방향) "'윤석열 대통령, 구의역 산새사망사고 6주기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만납시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절실한 요구 끝내 외면한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관계자들은 "물가가 폭등 하고 있다. 정부는 생활물가지수가 5.7%로 올랐다고 말했다. 체감하는 물가 인상은 더 높다. 안 오른 것이 없다. 이제는 곡물 가격이 올라 물가가 오를 일만 남았다고 한다"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말 먹고 살기 힘들고, 정부가 사용자인 공공부문에서조차 20년을 일해서 최저임금을 간신히 넘는 임금을 받고 인건비 저가 낙찰로 뭉텅이로 임금이 줄어 들고 있다.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지만 정규직 전환이 지연 되고 있는 사업장도 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 되었지만 산재사망사고는 여전히 줄어 들고 있지 않는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시도가 우려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2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을 받고 인건비 저가 낙찰로 원청이 12%씩 임금을 싹둑 삭감 하고 정규직 전환 결정에도 정규직 전환이 지연 되고 있는 노동자들이 파업 투쟁에 나섰다"며,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 한국마사회지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조합원 3.000여 명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를 외면 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투쟁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중앙행정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에게 직무와 무관한 수당은 공무원과 차별 하지 말라고 해도 여전히 차별 받고 있는 노동자들이 투쟁을 준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지만 '110대 국정과제'에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단 한 글자로 없다.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구의역 산재사망사고 6주기를 맞아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만나자고 공개적으로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답변은 없다"며, "2020년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일하다가 파쇄기에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은 고 김재순 님의 아버지 김선양 님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19살 청년이 시간에 쫓겨 가방에 컵라면과 숟가락을 남기고 홀로 일하다 목숨을 잃은 구의역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나오지 않아 이 날,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이어 오후 1시 공공부문 자회사 노동자 직접고용 쟁취·공공부문 간접고용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 후 대통령 집무실로 행진"했다.

 연 출 자 : 이윤영PD

 편 집 자 : 이윤영PD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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