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가 주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하는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쏠라이트가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을 18 :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경기는 지난 29일 오후 2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창단 13년째를 맞이한 쏠라이트는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다시 한 번 직장인 야구팀의 최강자 임을 입증했고,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도 선수 출신 7명을 출전 시키며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 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 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해 은퇴 이후에도 직장 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직장인 야구대회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쏠라이트는 야구선수 출신 채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상금 1.500만 원과 우승 트로피가 주어졌고, 준우승 팀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도 8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공동 3위를 기록한 덴소코리아와 세아베스틸에게도 각각 상금 300만 원이 돌아갔다. 개인상에는 최우수투수상 민태호(쏠라이트), 최우수타자상 윤영윤(쏠라이트), 감투상 김재균(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선수가 선정돼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팀 및 개인상 수상자 명단
팀 상 |
구분 |
팀명 |
상금 |
개인 상 |
구분 |
선수명(팀명) |
상금 |
우승 |
쏠라이트 |
1,500만원 |
최우수투수상 |
민태호(쏠라이트) |
50만원 |
||
준우승 |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
800만원 |
최우수타자상 |
윤영윤(쏠라이트) |
|||
공동 3위 |
세아베스틸 덴소코리아 |
각 300만원 |
감투상 |
김재균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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