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빙상연맹(ISU), 2021~2022. 시즌 쇼트트랙 ‘위대한 재기의 순간’ 주인공에 최민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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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ISU), 2021~2022. 시즌 쇼트트랙 ‘위대한 재기의 순간’ 주인공에 최민정 선정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3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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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시즌 역경을 극복 하고 다시 일어난 TOP5 선수‧팀 선정
트트랙 종목 최민정 4위 선정
최민정(성남시청)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최민정(성남시청)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연맹(ISU)이 선정한 2021~2022. 시즌 쇼트트랙 종목 ‘위대한 재기의 순간 TOP5‘(Short Track's Greatest 5 #UpAgain Moments)에 선정됐다.

 ISU는 28일(대한민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 시즌 종목별 역경을 극복 하고 일어선 선수 또는 팀의 5가지 사례를 소개 하면서 쇼트트랙 종목 4위에 최민정을 선정했다.

 ISU는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하며 최고의 순간을 보냈지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힘든 순간들을 겪었다”며,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고 갖가지 부상으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민정은 많은 악재 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등 3개의 메달을 거머 쥐었고, 4월 개최된 2022.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를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최민정은 2022~2023. 시즌에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 되어 어떤 활약을 다시 보여줄지 많은 빙상 팬들의 기대와 주목을 모으고 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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