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도서 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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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도서 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프로그램 실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6.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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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외 계층에 국가대표 선수촌 체험 통한 스포츠 가치 나눔
도서 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프로그램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서 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프로그램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국가대표 선수촌 개방 사업을 재개한다. 

 특히, 도서·산간 벽지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나누는 ‘도서 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사업을 오늘(3일)부터 시작한다.

 ‘도서 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은 2022년부터 운영 하는 신규 사업으로, 전문 체육 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벽지 지역에 거주 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촌 견학, VR 스포츠 및 선수 식당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방 첫날인 오늘(3일)에는 강원도 폐광 지역의 유소년 총 13명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다양한 훈련 시설을 탐방 하고 선수 식당을 체험했으며, VR 스포츠, 포토 스팟 사진 촬영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선수촌 체험을 희망 하는 도서 벽지 지역 초등학교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 하며, 도서 벽지 대상 학교 명단은 '국가법령정보센터' -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시행 규칙' - '별표' 도서·벽지의 지역 및 등급별 구분표(제2조 관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해당 학교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간 왕복 버스, 점심 식사 및 기념품 등을 지원 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도서 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을 통해 스포츠 소외 계층 유소년들에게 스포츠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 할 계획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수촌 견학 프로그램 또한 6월부터 재개한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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