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안전 관리 체계 강화…올해 안전 투자 비용 2.274억, 작년 대비 1.000억 이상 증액
상태바
제주항공, 안전 관리 체계 강화…올해 안전 투자 비용 2.274억, 작년 대비 1.000억 이상 증액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6.28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 항공안전성과목표 ‘1만 비행당 3.3건’ 보다 적은 2.93건 이하 목표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안전 투자와 시스템 개선 등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낸다.

 제주항공은 최근 늘어난 항공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하고, 안전 관련 투자와 운영 및 관리 기준을 강화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년 1.169억 원 규모였던 안전 투자 비용을 올해에는 2.274억 원까지 늘려 안전 관리 시스템의 유지 관리, 교육 및 훈련 강화, 안전 조직 강화 등에 배정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모의비행훈련장치(시뮬레이터) 1대를 추가 도입해 종사자 교육을 강화 하고 있으며, 항공 안전 활동으로 '자체 품질 심사 활동 확대', '예방 정비 제고', '안전제도 및 절차∙규정 개선', '정보 공유 및 안전 문화 활성화 측면' 등의 세부 예방 계획을 수립해 안전 이벤트에 대비 하고 있다.

 특히, 항공안전성과지표(SPI, Safety Performance Indicators)를 국가 목표인 1만 비행(FLT) 당 3.3건보다 강화된 2.93건 이하로 유지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안전 데이터 및 정보를 수집∙관리 하고 있으며, 위험도 우선 순위에 따른 핵심 리스크 집중 관리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안전 인력과 예산∙훈련∙감사에 대한 안전 계획을 수립해 실행 중이며, 분기별로 대표가 직접 모니터링해 실적을 점검한다.

 정비 부문은 부품 보유 현황과 사용 추세를 모니터링 하는 등 관리 기준의 경향성 분석을 실시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일시적 휴면’ 상태의 비가동 항공기도 즉각 현장에 투입 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시작 하는 등 하반기 국제선 운항을 대비 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 투자와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고객들이 신뢰 할 수 있는 안전 운항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Youcanfly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항공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Youcanfly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