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PIC] ‘인하대 여대생 사망 사건’ 같은 학교 남학생 B씨 긴급체포…17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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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PIC] ‘인하대 여대생 사망 사건’ 같은 학교 남학생 B씨 긴급체포…17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7.1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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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여대생 사망 사건’ 현장 스케치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1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하대 캠퍼스 내 공대 2호관과 60주년기념관 사잇길 A씨가 발견된 지점 인근 건물 안 계단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2.7.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1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하대 캠퍼스 내 공대 2호관과 60주년기념관 사잇길 A씨가 발견된 지점 인근 건물 안 계단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2.7.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강간치사 혐의로 같은 학교 다니던 20대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B씨는 이 날, 새벽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하대 캠퍼스 내 공대 2호관과 60주년기념관 사잇길 한 건물에서 같은 학교 20대 여학생 지인인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에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날, 새벽 3시 50분쯤 공대 2호관과 60주년기념관 사잇길에 머리와 안면부 코, 귀 등 피를 흘리며 심정지 상태에 있는 그녀를 이를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가 그녀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 만인 오전 7시쯤 사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씨의 동선을 확인,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이 A씨 임을 파악했다.

 애초 B씨는 경찰에 먼저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참고인 신분으로 B씨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과정에서 B씨가 혐의를 인정 하면서 참고인 신분에서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했다.

 경찰은 A씨가 건물 3층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이에 B씨가 A씨를 밀었는지, 아니면 A씨 스스로 떨어진 것인지를 수사 중이며, 조사 과정에서 B씨가 A씨의 것으로 추정 되는 바지와 화장품을 인근 건물 화장실에 버리는 등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포착 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 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을 부검을 의뢰 1차 소견과 피의자 진술 조서 등 수사 자료를 검찰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B씨의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늘(17일)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에 열린다.

 한편, B씨는 인하대 1학년 새내기 여학생으로 확인됐다. 그녀는 계절학기 강의를 수강 중이었으나,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A씨가 피 흘린 자국이 선명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A씨가 피 흘린 자국이 선명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1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하대 캠퍼스 내 공대 2호관과 60주년기념관 사잇길 A씨가 발견된 지점에 A씨가 피를 흘린 자국이 선명히 그을리고 있는 모습이다. 2022.7.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A씨가 피 흘린 자국이 선명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1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하대 캠퍼스 내 공대 2호관과 60주년기념관 사잇길 A씨가 발견된 지점에 A씨가 피를 흘린 자국이 선명히 그을리고 있는 모습이다. 2022.7.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1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하대 캠퍼스 내 공대 2호관과 60주년기념관 사잇길 A씨가 발견된 지점 인근 건물 안 계단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2.7.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1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하대 캠퍼스 내 공대 2호관과 60주년기념관 사잇길 A씨가 발견된 지점 인근 건물 안 계단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2.7.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인하대 여대상 사망 사건' 관할 인천미추홀경찰서 모습

'인하대 여대상 사망 사건' 관할 인천미추홀경찰서 모습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이 날,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290번길 32 인천미추홀경찰서 모습. 2022.7.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인하대 여대상 사망 사건' 관할 인천미추홀경찰서 모습 (인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학생 1학년생 A씨를 성폭행 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로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 B씨를 긴급체포 했다. 이 날,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290번길 32 인천미추홀경찰서 모습. 2022.7.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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