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8.551명으로 2일 연속 6만 명대를 기록했다. 지속된 재유행으로 위중증 환자 역시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날, 위중증 환자는 140명으로 3일 연속 100명대와 함께 49일 만에 140명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30명으로 2일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8.55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914만 6천 180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16일보다는 약 1.66배 늘어 더블링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8.632명)보다는 81명 줄어 2일 연속 6만 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40.342명, 26.299명, 73.582명, 76.402명, 71.170명, 68.632명, 68.551명으로 평균 60.711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11.423명(16.7%)이며,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15.671명(23.0%)이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130명)보다 10명 늘어난 140명이다. 49일 만에 140명으로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16일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7일간 71명, 81명, 91명, 96명, 107명, 130명, 140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02명으로 10명 늘었다. 38일 만에 1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270명으로 51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8.9%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18.8%로, 비수도권은 19.2%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6.4%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2.2%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7.8%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58.570명으로 3일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3.791명(3.8%)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68.519명이다. 오는 8월부터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구분이 사라진다.

 기준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 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소가 있다. 이 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95개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130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550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4.673개소)가 있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31명)으로 1명이 줄어든 30명이다. 2일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4.855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14명, 11명, 12명, 12명, 17명, 31명, 30명으로 하루 평균 18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 하는 치명률은 0.13%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8.258명이다. 서울 14.825명, 경기 18.338명, 인천 3.710명으로 수도권에서 54.0%인 총 36.87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937명, 대구 2.550명, 광주 1.612명, 대전 1.960명, 울산 1.863명, 세종 486명, 강원 2.021명, 충북 2.125명, 충남 2.659명, 전북 2.163명, 전남 1.735명, 경북 2.931명, 경남 3.763명, 제주 1.580명으로 46.0%인 총 31.385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5명, 부산 5명, 대구 9명, 인천 49명, 광주 22명, 대전 16명, 울산 2명, 세종 7명, 경기 42명, 강원 9명, 충북 15명, 충남 17명, 전북 13명, 전남 13명, 경북 12명, 경남 15명, 제주 9명, 검역 33명으로 총 293명으로 전날(323명)으로 30명이 줄어 3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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