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속 100명대” 위중증 환자 144명
“2일 연속 10명대” 사망자 17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5.883명으로 8일 만에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 확진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144명으로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17명으로 2일 연속 1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5.88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924만 7천 496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5.433명)보다는 29.550명 줄어 8일 만에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73.582명, 76.402명, 71.170명, 68.632명, 68.551명, 65.433명, 35.883명으로 평균 65.665명이 발생했다.
일주일 만에 확진자가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은 멈췄지만,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4월 18일 이후 14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146명)보다 2명 줄어든 144명이다.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7일간 91명, 96명, 107명, 130명, 140명, 146명, 14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22명으로 9명 늘었다. 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201명으로 35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3.0%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3.8%로, 비수도권은 20.9%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0.5%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5.1%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7.8%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78.878명으로 5일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5.365명(4.1%)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43.135명이다. 오는 8월부터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구분이 사라진다.
기준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 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소가 있다. 이 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95개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130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550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4.673개소)가 있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18명)으로 1명이 줄어든 17명이다. 2일 연속 1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4.890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19일부터 12명, 12명, 17명, 31명, 30명, 18명, 19명으로 하루 평균 20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 하는 치명률은 0.13%다. 신규 사망자 중 16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이고, 1명은 40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540명이다. 서울 5.965명, 경기 10.876명, 인천 1.880명으로 수도권에서 52.7%인 총 18.72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431명, 대구 1.423명, 광주 1.080명, 대전 1.233명, 울산 702명, 세종 224명, 강원 1.058명, 충북 1.241명, 충남 1.382명, 전북 1.200명, 전남 987명, 경북 1.739명, 경남 1.926명, 제주 1.193명으로 47.3%인 총 16.819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2명, 부산 6명, 대구 9명, 인천 68명, 광주 26명, 대전 18명, 세종 8명, 경기 27명, 강원 8명, 충북 18명, 충남 19명, 전북 16명, 전남 5명, 경북 32명, 경남 21명, 제주 14명, 검역 46명으로 총 343명으로 전날(333명)보다 10명이 늘어 2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날,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총 4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충북에 거주하는 20대로 3차 접종 완료자다. 지난 13일 증상이 나타나 당일 확진 됐으며, 자택치료 후 20일 격리가 해제 됐다.
앞서 해외 방문 후 BA.2.75에 확진된 충북 거주자의 지인으로, 공항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4차 접종자 수는 21만 907명이 늘어 누적 519만 9천 164명이다. 전 국민 대비 10.1%,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대비 39.8%의 4차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전 국민 접종률은 3차 65.2%, 2차 87.0%, 1차 87.8%다.
7월 4주 보고된 사망자 35명 중 97.1%인 34명은 50대 이상이며, 이 중 백신 불완전 접종자는 32.4%인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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