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분기 스팸신고 880만 건으로 역대 최다 ‘대리운전’ 스팸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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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분기 스팸신고 880만 건으로 역대 최다 ‘대리운전’ 스팸 2배 이상 증가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7.2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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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통계 2분기 연속 800만 돌파…2분기 후후 앱 스팸 신고 886만여 건
코로나 19 방역 조치 완화로 대리운전 스팸은 전분기 대비 103% 상승
4월 스팸신고 건수 335만여 건으로 월기준 역대 최다 기록 경신
주식‧투자 관련 스팸 345만여 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
KT, 2분기 스팸신고 880만 건으로 역대 최다 ‘대리운전’ 스팸 2배 이상 증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서비스하는 브이피가 지난 2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통계를 25일 발표했다. 브이피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27만 건, 전분기 대비 31만여 건 증가한 886만 건의 스팸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810만 건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도 76만여 건이 더 증가하며 또 한 번 분기 최다 건수를 경신했다. 2022.7.2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 2분기 스팸신고 880만 건으로 역대 최다 ‘대리운전’ 스팸 2배 이상 증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서비스하는 브이피가 지난 2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통계를 25일 발표했다. 브이피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27만 건, 전분기 대비 31만여 건 증가한 886만 건의 스팸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810만 건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도 76만여 건이 더 증가하며 또 한 번 분기 최다 건수를 경신했다. 2022.7.2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서비스하는 브이피㈜(대표 김진국)가 지난 2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통계를 25일 발표했다. 

 브이피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27만 건, 전분기 대비 31만여 건 증가한 886만 건의 스팸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810만건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도 76만여 건이 더 증가하며 또 한 번 분기 최다 건수를 경신했다.

 2분기에 가장 크게 신고 건수가 증가한 키워드는 “대리운전”이다. 정점에 달했던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고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가 완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대리운전 광고 전화와 문자가 증가해 스팸신고 건수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103%) 늘어난 16.000여건을 기록했다. 

 특히, 모임 인원 수 및 영업시간 제한조치가 전면해제된 5월의 대리운전 스팸신고 건수는 6.300건을 넘으며, 1.500여건에 불과했던 올해 1월 대비 약 400% 상승했다.

 계속 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의 투자 심리를 이용한 “주식투자” 스팸은 작년 2분기 187만 건에서 1년 사이 158만 건이 늘어난 345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전체 스팸신고 중 약 40%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중고거래 앱 활성화 등으로 거래가 늘어 나면서 중고사기 스팸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 1분기에 5천여 건이었던 중고사기 스팸은 올해 1분기 6.500여건, 2분기 7.500여건으로 매 분기 상승세가 지속 되는 추세다.

 한편, 브이피 김진국 대표는 “계속 되는 경기침체와 기준 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 경제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 투자 권유 스팸 증가에 대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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