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에 용인소방서에서 서승현 용인소방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갑질 문제와 노후 시설·기구 교체 등 가능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반영해, 용인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권리를 보장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 서장 권한으로 할 수 있는 요청사항은 적극 반영해 용인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를 향상 하기 위해 꼭 필요하고 생각한다. 지난 간부회의에서 노동조합 가입을 독려 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한국노총 소방노조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또한, 황선우 소방노조 경기본부 위원장과 경기본부 임원들은 용인소방서 조직 확대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 오후까지 용인소방서 소속인 수지·기흥·구갈·동백·보정·포곡·양지·역북센터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갑질 문제, 당비비 문제등의 현안 해결책과 노조의 대응 상황을 용인소방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 날 용인소방서장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 황선우 경기본부 위원장, 황국범 경기본부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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