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99.327명 “97일 만에 9만 명대”…위중증 환자 168명, 사망자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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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9.327명 “97일 만에 9만 명대”…위중증 환자 168명, 사망자 17명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7.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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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9만 명대” 신규확진 99.327명
“6일 연속 100명대” 위중증 환자 168명
“3일 연속 10명대” 사망자 17명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100일째를 맞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9.327명으로 97일 만에 9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168명으로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17명으로 3일 연속 1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멈췄으나 증가 추세는 이어 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9.32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934만 6천 764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5.883명)보다는 63.444명 늘어 97일 만에 9만 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76.402명, 71.170명, 68.632명, 68.551명, 65.433명, 35.883명, 99.327명으로 평균 69.343명이 발생했다. 

 3주 간 더블링 현상이 계속 되다가 이번주에는 멈춰 섰다.

 연령대별로 이 날,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15.190명(15.3%)이며,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20.505명(20.7%)이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144명)보다 24명 늘어난 168명이다. 지난 6월 2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으며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7일간 96명, 107명, 130명, 140명, 146명, 144명, 168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33명으로 11명 늘었다. 4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137명(81.5%)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10대 확진자 2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275명으로 74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1.8%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1.6%로, 비수도권은 22.3%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0.4%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2.6%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6.9%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77.112명으로 6일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5.880명(4.2%)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82.792명이다. 오는 8월부터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구분이 사라진다.

 기준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 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소가 있다. 이 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93개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191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562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4.765개소)가 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 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17명)과 같은 17명이다. 3일 연속 1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4.907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20일부터 12명, 17명, 31명, 30명, 18명, 19명, 17명으로 하루 평균 21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 하는 치명률은 0.13%다. 이 중 15명(88.2%)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40대 확진자 2명도 추가로 사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8.974명이다. 서울 23.106명, 경기 27.256명, 인천 5.273명으로 수도권에서 56.2%인 총 55.63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310명, 대구 3.431명, 광주 2.290명, 대전 2.672명, 울산 2.393명, 세종 792명, 강원 2.471명, 충북 2.993명, 충남 4.176명, 전북 2.908명, 전남 2.534명, 경북 3.326명, 경남 5.437명, 제주 1.606명으로 43.8%인 총 43.339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명, 부산 8명, 대구 13명, 인천 90명, 광주 25명, 대전 34명, 세종 4명, 경기 24명, 강원 7명, 충북 15명, 충남 22명, 전북 7명, 전남 13명, 경북 29명, 경남 26명, 제주 18명, 검역 17명으로 총 353명으로 전날(343명)보다 10명이 늘어 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258명(73.1%)은 내국인, 나머지 95명(26.9%)은 외국인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아시아가 203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98명, 미주 33명, 오세아니아 19명 순이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70.899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다. 이 날,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10.3%로 10%를 넘어 섰다. 50대의 4차 접종률은 3.2%, 예약률은 9.1% 수준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인구 대비 35.9%가 4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2%, 2차 접종률은 87.0%, 1차 접종률은 87.9%로 나타났다.

 당국은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미국 모더나, 화이자사가 개발 중인 개량 백신 접종 계획을 8월 말에 발표 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연내 mRNA 백신 도입 물량은 약 6.000만회 분이며, 질병관리청과 제약사는 개량 백신이 개발 되는 경우, 해당 물량을 개량 백신으로 도입 할 수 있도록 계약했다"면서, "하반기 접종에 충분한 물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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