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속 100명대” 위중증 환자 177명
“4일 만에 20명대” 사망자 25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00.285명으로 98일 만에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532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177명으로 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25명으로 4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직후인 지난 4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98일 만에 다시 10만명대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00.28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944만 6천 946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9.327명)보다는 958명 늘어 98일 만에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71.170명, 68.632명, 68.551명, 65.433명, 35.883명, 99.327명, 100.285명으로 평균 72.754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17.024명(17.1%), 18세 이하는 18.825명(18.9%)이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168명)보다 9명 늘어난 177명이다. 지난 6월 2일 이후 56일 만에 170명대와 함께 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7일간 107명, 130명, 140명, 146명, 144명, 168명, 17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45명으로 12명 늘었다.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296명으로 21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1.3%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0.4%로, 비수도권은 24.0%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2.4%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3.1%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7.8%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05.533명으로 지난 4월 28일 이후 90일 만에 40만 명대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17.710명(4.4%)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97.969명이다. 오는 8월부터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구분이 사라진다.
기준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 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소가 있다. 이 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73개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211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595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4.792개소)가 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 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17명)보다 8명 늘어난 25명이다. 4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4.932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17명, 31명, 30명, 18명, 19명, 17명, 25명으로 하루 평균 22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 하는 치명률은 0.13%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9.753명이다. 서울 20.077명, 경기 27.154명, 인천 5.207명으로 수도권에서 52.6%인 총 52.43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287명, 대구 3.856명, 광주 2.844명, 대전 2.822명, 울산 2.657명, 세종 825명, 강원 3.287명, 충북 3.203명, 충남 4.184명, 전북 3.334명, 전남 2.630명, 경북 4.921명, 경남 5.425명, 제주 2.040명으로 47.4%인 총 47.315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6명, 부산 2명, 대구 23명, 인천 107명, 광주 46명, 대전 23명, 울산 17명, 세종 7명, 경기 60명, 강원 16명, 충북 39명, 충남 5명, 전북 37명, 전남 7명, 경북 47명, 경남 55명, 제주 14명, 검역 21명으로 총 532명으로 전날(353명)보다 179명이 늘어 역대 최다치인 500명대로 증가했다. 내국인 383명, 외국인 1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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