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 400명대” 위중증 환자 469명
“97일 만에 최다” 사망자 67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24.592명으로 3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이 날, 2일 연속 12만 명대와 함께 토요일 기준 18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4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67명으로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24.592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123만 6천 355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8.714명)보다는 4.122명 줄었다. 지난 9일부터 5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으며, 토요일 기준 지난 4월 9일 이후 18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6일보다 1.13배, 2주 전인 지난달 30일보다 1.52배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105.507명, 55.292명, 149.897명, 151.792명, 137.241명, 128.714명, 124.592명으로 평균 121.905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29.431명(23.7%), 18세 이하는 21.680명(17.5%)이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53명)보다 16명 늘어난 469명이다. 4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7일간 297명, 324명, 364명, 402명, 418명, 453명, 46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390명으로 23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13명(88.1%)이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663명으로 33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43.0%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44.2%로, 비수도권은 40.6%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60.4%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44.3%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2.1%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17.097명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124.478명(수도권 60.309명, 비수도권 64.169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733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26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723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3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58명)보다 9명 늘어난 67명이다. 지난 5월 8일 이후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5.566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7일부터 27명, 29명, 40명, 50명, 59명, 58명, 67명으로 하루 평균 47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 하는 치명률은 0.12%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62명(92.5%)이다. 50세 이상으로 넓혀 보면 64명(95.5%)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112명이다. 서울 21.836명, 경기 31.082명, 인천 5.993명으로 수도권에서 47.5%인 총 58.91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7.656명, 대구 6.054명, 광주 4.380명, 대전 3.870명, 울산 2.942명, 세종 1.051명, 강원 3.965명, 충북 4.161명, 충남 5.199명, 전북 4.778명, 전남 5.372명, 경북 6.192명, 경남 7.720명, 제주 1.861명으로 52.5%인 총 65.20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23명, 부산 4명, 대구 17명, 인천 115명, 광주 16명, 대전 32명, 울산 22명, 세종 13명, 경기 41명, 강원 22명, 충북 17명, 충남 28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경북 18명, 경남 44명, 제주 13명, 검역 11명으로 총 480명으로 전날(464명)보다 16명 줄어 2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내국인은 354명, 외국인은 126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347명, 유럽 74명, 아메리카 43명, 오세아니아 6명, 중국 5명, 아프리카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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