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91,212명이 증가한 150,258명이 발생해 다시 15만 명대 진입과 동시 2주 전과 비교 할 때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유행 감소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487명으로 4일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52명으로 8일 만에 5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50,25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244만 9천 475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9,046명)보다는 91,212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16일보다는 6만여 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일요일부터 2일 간 일주일 전 대비 줄어드는 모양새였다. 다만, 일주일 전인 16일에는 13일~15일 광복절 연휴 영향에 검사량이 감소해 평소 동일 요일보다 확진자 수가 적었다.

 2주 전인 지난 9일보다는 이 날,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앞서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주 정도까지가 아마도 (유행)정점을 찍고 앞으로 서서히 감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 일주일간 180,803명, 178,574명, 138,812명, 129,411명, 110,944명, 59,046명, 150,258명으로 평균 135,407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33,245명(22.2%), 18세 이하는 30,529명(20.4%)이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51명)보다 64명 줄어든 487명이다. 4일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7일간 469명, 470명, 492명, 511명, 531명, 551명, 48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502명으로 10명 줄었다. 이 중 86.2%인 420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474명으로 전날보다 212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44.8%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43.6%로, 비수도권은 47.1%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59.8%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45.0%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9.8%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24,949명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131,347명(수도권 56,191명, 비수도권 75,156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797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002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820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4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65명)보다 13명 줄어든 52명이다. 8일 만에 5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6,16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42명, 61명, 83명, 84명, 64명, 65명, 52명으로 하루 평균 64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 하는 치명률은 0.12%다. 신규 사망자 중 90.4%인 47명이 고령층이며 ,나머지는 50대 2명, 40대 2명, 30대 1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9,754명이다. 서울 25,644명, 경기 37,202명, 인천 8,098명으로 수도권에서 47.4%인 총 70,94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680명, 대구 8,620명, 광주 4,147명, 대전 5,176명, 울산 3,358명, 세종 1,234명, 강원 4,154명, 충북 4,681명, 충남 6,704명, 전북 5,354명, 전남 6,515명, 경북 6,389명, 경남 10,277명, 제주 1,521명으로 52.6%인 총 78,810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35명, 부산 9명, 대구 19명, 인천 101명, 광주 24명, 대전 34명, 울산 9명, 세종 14명, 경기 40명, 강원 13명, 충북 14명, 충남 44명, 전북 39명, 전남 12명, 경북 30명, 경남 39명, 제주 10명, 검역 18명으로 총 504명으로 전날(406명)보다 98명 늘었다. 내국인은 375명, 외국인은 129명이다.

 코로나 19 4차 접종자는 39,118명 늘어 누적 6,928,843명이다. 전 국민 대비 13.5%, 18세 이상 성인 대비 15.6%, 60대 이상 고령층 대비 41.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50대의 4차 접종률은 12.5%다.

 이 밖에 접종 차수별 전 국민 접종률은 3차 65.3%, 2차 87.0%, 1차 87.9%다.

 면역저하자 등에게 투약하는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는 총 541명이 사용했으며 1,634명이 사용을 예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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