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1,249억 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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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추석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1,249억 원 조기 지급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9.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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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기업 등 선물 수수 금지 ‘클린 KT 캠페인’ 전개
파트너사 자금 부담 완화 위해 7일까지 대금 조기 지급
KT 알파, KT 커머스 등 6개 그룹사도 동참…572억 원 규모
KT 로고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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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KT그룹(대표 구현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249억 원 규모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7일까지 조기 지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사 추석 명절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 알파, KT 커머스, KT DS, KT 엔지니어링, HCN, 이니텍 등 6개 계열사도 동참하며, 기존 예정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의 부담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파트너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으며, 작년 추석에는 KT와 KT 계열사들이 총 1,177억 원, 올해 설에는 총 756억 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KT는 이와 함께 윤리 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022년 추석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 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오늘(2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 간 시행 되며, 이 기간 파트너사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 할 경우 수취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부득이하게 선물을 보냈을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한다.

 KT SCM 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장기화된 코로나 19 및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KT는 조기 대금 지급과 1,000억 원 규모의 상생 협력 펀드 등을 통해 파트너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지속하고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원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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