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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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 발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9.02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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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삼성 피렐라, 키움 푸이그, SSG 최정, NC 양의지 등 4명
투수 LG 고우석, 키움 안우진, 롯데 스트레일리와 구승민 등 4명
2일부터 6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에서 팬 투표 진행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활약을 펼친 8명의 월간 MVP 후보에 치열한 경쟁 예상
KBO리그 40주년 기념 로고 키비주얼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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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허구연)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다.

 투수는 LG트윈스 고우석, 키움히어로즈 안우진, 롯데자이언츠 스트레일리와 구승민, 타자는 삼성라이온즈 피렐라, 키움히어로즈 푸이그, SSG랜더스 최정, NC다이노스 양의지 등 총 8명이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후보에 올라 MVP 투표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LG 고우석은 무결점 투구를 펼쳤다.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9경기에서 6세이브(공동 2위), 15탈삼진을 기록, 4피안타로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0.00로 8월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 잠실 기아타이거즈 전부터 31일 잠실 NC전까지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린 고우석은 1일 현재, 34세이브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 안우진은 8월 등판한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토종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달 27일 잠실 LG전에서는 8이닝 완투하며 1자책점 만을 내주는 등 상대 타선을 침묵 시켰다. 비록 1승 2패에 그쳤지만 안우진은 압도적인 구위로 한 달간 36이닝(1위) 투구하며 6자책점을 기록, 평균자책점 1.50로 해당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안우진은 이 외에도 탈삼진 41개(1위)를 추가해 1일 기준 186탈삼진으로 해당 부문 리그 선두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롯데 스트레일리는 KBO리그로 복귀한 첫 달부터 맹활약 했다. 등판한 4경기 중 퀄리티스타트를 올렸던 3게임 모두 승리하며 3승(공동 4위)을 수확했다. 스트레일리는 24이닝 투구하며 단 3자책점 만을 기록, 평균자책점 1.13으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롯데 불펜의 핵심인 구승민은 12경기에 등판해 7홀드(공동 1위)를 올렸다. 특히, 10일 고척 키움전부터 18일 사직 KT위즈 전까지 5경기 연속 홀드를 기록하는 등 팀 투수진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했다. 구승민은 지난달 28일 문학 SSG전에서 역대 4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 달성 하기도 했다.

 삼성 피렐라는 7월에 이어 2달 연속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타율 0.363(5위), 22타점(공동 2위), 5홈런(공동 4위)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출루율(0.448, 3위)과 장타율(0.588, 4위) 순위도 상위권을 차지한 피렐라는 도루 4개(공동 5위)를 포함해 공수주 모든 부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결승타 5번을 쳐 해당 부문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다.

 키움 푸이그는 ‘야생마’의 모습으로 리그를 흔들었다. 20타점(5위), 6홈런(공동 1위)을 비롯해 출루율 0.454(2위), 장타율 0.670(2위)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푸이그는 센스있는 주루 플레이로 지난 25일 창원 NC전에서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첫 번째 그라운드 홈런을 달성 하기도 했다.    

 SSG 최정은 중심타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3타점(1위)과 6번의 홈런(공동 1위) 아치를 만들며 활약한 최정은 KBO리그 대표 중장거리 타자답게 장타율(0.639) 부문에서도 3위에 올랐다.

 NC 양의지의 방망이가 한 달 간 불타 올랐다. 양의지는 유일하게 4할 이상의 타율(0.403, 1위)과 홈런 6개(공동 1위)를 비롯, 장타율 0.761(1위), 출루율 0.488(1위)로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리그 정상급 OPS(1.249)를 기록하는 등 ‘캡틴’ 답게 팀 타선을 이끌었다.

 8월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 결과가 합산된 최종점수로 선정된다. 팬 투표는 오늘(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8월 MVP 투표 최종결과는 오는 8일 발표 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75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 진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 될 예정이다. 추가로 선정 선수를 활용한 NFT카드를 신한 SOL(쏠)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발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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