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 선정 공연…나를 위한 인생 2막, 뮤지컬 ‘다시, 봄’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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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 선정 공연…나를 위한 인생 2막, 뮤지컬 ‘다시, 봄’ 10월 개막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9.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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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시도 되는 디바이징 뮤지컬, 대본이 없는 상태에서 배우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창작 되어진 뮤지컬
50대 중년 여성들과 참여하는 50대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한 ‘진짜 인생’을 담은 뮤지컬
인생의 여유를 찾아가는 중장년 관객의 문화 생활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공연
은퇴, 폐경기, 갱년기를 맞이한 50대 그녀들이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는 공연
100세 인생,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그녀들의 인생 2막에 대한 이야기
10월 7일~9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창작뮤지컬 '다시, 봄' 메인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작뮤지컬 '다시, 봄' 메인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뮤지컬단은 새롭게 시도 되는 디바이징 뮤지컬인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선보인다. 

 디바이징 뮤지컬 '다시, 봄'은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놓쳐 왔던 중년 여성들의 고민과 꿈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무대다. 국내 뮤지컬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디바이징 시어터’ 방식으로 창작한 이번 무대는, 실제 출연배우들을 비롯해 다양한 위치에 선 평범한 중년 여성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했다. 

 또한, 서울시뮤지컬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 및 공연 과정에서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중앙과 지역 간의 활발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 시장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공연 되는 '다시, 봄'의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인생 2막을 꿈꾸는 그녀들과 연극, 뮤지컬, 영화계를 누비는 여성 창작자 3인이 뭉쳤다.

 뮤지컬 '다시, 봄'에서는 실제로 50대인 평균 연기 경력 30년의 서울시뮤지컬단 여배우 7인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딸, 부인, 엄마의 이름 속에 스스로의 꿈을 지우고 살아 온 이 시대 중년 여성들의 모습을 비춘다. 

 오늘을 살고 있는 5~60대 여성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애써 왔지만, 평생 자리했던 일터에서 은퇴를 권유 받거나 성인이 된 자녀 양육에 아직 마침표를 찍지 못했지만 100세 시대에 그녀들은 ‘저무는 삶’이 아닌, 또 다른 인생 2막 앞에 서있는 그녀들을 조명한다. 

 그간 의무와 책임들 속에 애써 외면하고 놓친 기회들을 떠올리며 새로운 꿈을 그리는 중년 여성들의 모습이 유쾌한 춤과 노래가 더해진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펼쳐진다.

 한편, 그녀들과 함께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여성 창작자 3인이 뭉쳤다. 다수의 연극, 뮤지컬에서 여러 위치에 선 여성들의 이야기를 남다른 시선과 탄탄한 완성도로 선보여 신뢰를 쌓아 오고 있는 이기쁨 연출과 작년 작가 데뷔작인 뮤지컬 '유진과 유진'으로 공연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솔지 작가, 그리고 밴드 눈뜨고코베인의 멤버이자 제29회 부일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유열의 음악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에서 섬세한 감성의 음악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작곡가 연리목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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