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기묘묘' 기자간담회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기기묘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옴니버스 영화 '기기묘묘' 첫 번째 에피소드 '불모지' 이탁 감독, 오민애, 김재화 배우, 두 번째 에피소드 '유산' 한해인, 유의태 배우, 남순아 감독, 세 번째 에피소드 '청년은 살았다' 심규호 감독, 이양희 배우, 네 번째 에피소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김동식 감독, 장준휘, 김최용준 배우가 참석했다.

 영화 '기기묘묘'는 현대 사회에 만연한 공포와 사람들의 불안감을 빠져드는 공포물에 담아낸 초현실 판타스틱 옴니버스 무비다. 땅을 둘러 싼 이웃들의 다툼들을 '불모지', 엄마와 딸의 기이한 관계 '유산', 낙향한 청년의 기묘한 하루 '청년은 살았다', 아들 세대의 암울한 미래를 직감한 아버지의 고군분투기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등 4편의 공포‧스릴러 단편을 엮었다.

 옴니버스 영화 '기기묘묘' 속 에피소드들의 공통 키워드는 '불안'이다. 현대사회는 '불안사회'라 불러도 무방 할 만큼 수많은 불안감을 호소하는 분위기다. 또한, 팬데믹 이전에 전염성 바이러스에 의한 좀비 크리처물이 유행이었다면, '기기묘묘'의 공포는 더욱 현실에 가까이 하고 있다. 

 옴니버스 영화 '기기묘묘'의 에피소드는 각각 모두 세계적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 받았다. '불모지', '청년은 살았다'는 셋계 3대 단편 영화제 중 '단편 영화의 칸'으로 손꼽히는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완성도를 입증했으며, 또한 '유산', '청년은 살았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는 국내 4대 영화제 중 최대의 장르 영화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시아‧월드 프리미어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첫 번째 에피소드 '불모지'는 이탁 감독의 두 번째 단편작이며, 두 번째 에피소드 '유산'은 남순아 감독의 네 번째 단편작이다. 또한, 세번째 에피소드 '청년은 살았다'는 심규호 감독이 연출 했으며, 마지막 에피소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는 김동식 감독이 맡았다. 

 배급사 필름다빈은 2019년 '오늘, 우리' 개봉 이후 2021년 '오늘, 우리 2'로 드라마 장르의 단편영화를 모은 옴니버스 장편영화를 극장에 개봉 시켰다. 올해 6월에는 코미디 옴니버스 '우스운게 딱! 좋아!'를 선보였고, 9월 '기기묘묘'까지 한 해에 2편의 서로 다른 장르의 옴니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기묘묘'는 필름다빈의 옴니버스 프로젝트 중 공포‧스릴러‧판타지로 옴니버스 장르의 영역을 넓히는 시도라는 의의가 있다.

 한편, 리얼한 공포를 비현실적인 시공간 위해 펼쳐낸 초현실 판타스틱 옴니버스 무비 '기기묘묘'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불모지' 연출 맡은 이탁 감독

첫 번째 에피소드 '불모지' 출연한 오민애

첫 번째 에피소드 '불모지' 출연한 김재화

두 번째 에피소드 '유산' 연출 맡은 남순아 감독

두 번째 에피소드 '유산' 출연한 한해인

두 번째 에피소드 '유산' 출연한 유의태

세 번째 에피소드 '청년은 살았다' 연출 맡은 심규호 감독

세 번째 에피소드 '청년은 살았다' 출연한 이양희

마지막 에피소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연출 맡은 김동식 감독

마지막 번째 에피소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출연한 장준휘

마지막 번째 에피소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연출 맡은 김최용준

영화 '기기묘묘' 첫 번째 에피소드 '불모지' 팀

'불모지' 오민애‧김재화, "다정하게~"

'불모지' 오민애, "돋보이는 패션"

'불모지' 김재화, "다소 경직된 모습으로~"

영화 '기기묘묘' 두 번째 에피소드 '유산' 팀

'유산' 한해인‧유의태, "선남선녀 커플~"

'유산' 한해인, "빛나는 미모"

'유산' 유의태, "멋진 남자"

영화 '기기묘묘' 세 번째 에피소드 '청년은 살았다' 팀

'청년은 살았다' 이양희‧장유, "환한 미소"

'청년은 살았다' 이양희, "영화 '기기묘묘' 잘 부탁드립니다~"

'청년은 살았다' 장유, "위풍당당~"

영화 '기기묘묘' 네 번째 에피소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팀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장준휘‧김최용준, "아버지와 아들 사이처럼~ 다정하게~"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김최용준, "밝은 미소"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장준휘, "영화 '기기묘묘'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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