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만에 300명대” 위중증 환자 399명
“7일 만에 60명대”사망자 68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9,108명으로 전날보다 3,901명이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이어 갔지만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으로 45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68명으로 7일 만에 6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9,10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456만 5천 021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3,009명)보다는 3,901명 줄었다. 일주일 전보다 2만 2천여 명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간 43,457명, 34,764명, 19,407명, 47,917명, 41,286명, 33,009명, 29,108명으로 평균 35,564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28명)보다 29명 줄어든 399명이다. 지난달 9일 이후 45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477명, 489명, 508명, 497명, 494명, 428명, 39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470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위중증 환자 중 358명(89.7%)을 차지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33명으로 전날(135명)보다 2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4.1%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4.9%로, 비수도권은 22.5%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0.4%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6.4%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8.6%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05,612명으로 4일 연속 2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29,660명(수도권 16,331명, 비수도권 13,329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23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130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981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6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59명)보다 9명 늘어난 68명이다. 지난 16일 이후 7일 만에 6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8,077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57명, 46명, 39명, 24명, 59명, 59명, 68명으로 하루 평균 50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62명(91.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0대 1명, 40대 4명, 20대 1명도 사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805명이다. 서울 5,609명, 경기 8,131명, 인천 1,715명으로 수도권에서 53.7%인 총 15,455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7,338명(25.5%), 18세 이하는 5,477명(19.0%)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64명, 대구 1,427명, 광주 768명, 대전 799명, 울산 459명, 세종 254명, 강원 934명, 충북 968명, 충남 1,196명, 전북 974명, 전남 872명, 경북 1,610명, 경남 1,624명, 제주 201명으로 46.3%인 총 13,350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6명, 부산 12명, 대구 9명, 인천 62명, 광주 8명, 대전 5명, 울산 2명, 세종 2명, 경기 56명, 강원 9명, 충북 10명, 충남 13명, 전북 25명, 전남 2명, 경북 17명, 경남 18명, 제주 5명, 검역 32명으로 총 303명으로 전날(255명)보다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내국인이 152명, 외국인이 151명이다.
고령층 환자에게 처방 되는 먹는 치료제 재고량은 577,622명 분이며 팍스로비드 421,005명 분, 라게브리오 156,617명 분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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