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윤정혁, 옥택연 향한 의심의 총구 겨눴다…팽팽한 긴장감·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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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윤정혁, 옥택연 향한 의심의 총구 겨눴다…팽팽한 긴장감·궁금증 증폭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9.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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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윤정혁, 옥택연 향한 의심의 총구 겨눴다…팽팽한 긴장감·궁금증 증폭
배우 윤정혁 [tvN ‘블라인드'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윤정혁 [tvN ‘블라인드'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윤정혁이 반전 정체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연출 신용휘/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에서는 조커 살인사건 진범을 찾기 위한 수사와 추리 과정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특히, 이 날 ‘블라인드’ 4회에서 류성준(옥택연 분)과 같은 강력반 동료 형사 강창욱(윤정혁 분)의 반전 행동들은 극을 한층 더 쫄깃하게 했다.

 딸 염혜진(백승희 분)의 죽음으로 슬픔과 분노에 가득 찬 염서장(정인기 분)은 우연히 성준의 목걸이를 보고 과거 복지원의 한 아이를 떠올렸다. 염서장의 지시를 받고 성준에 대한 정보를 비밀리에 캐내 보고하는 창욱. 그의 눈빛에선 성준에 대한 알 수 없는 경계심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성준과 동료인 창욱의 행보들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 가운데 조커 살인사건의 용의자였던 정만춘(전진우 분) 사망 소식은 의심의 골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었다. 정만춘이 옥상에서 떨어질 때 옆에 있던 사람이 성준이었다고 생각한 창욱은 성준의 위치를 추적, 성준이 있는 모텔로 향했다. 

 그 곳에서 정만춘 부인의 복부에 꽂힌 칼을 잡고 있는 성준을 보고 놀란 창욱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총을 겨눴고, 팽팽한 대치 상황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윤정혁은 이 날, 방송에서 같은 경찰서 동료 형사 ‘류성준’을 의심하는 ‘강창욱’의 반전 정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창욱은 팀에서 유일하게 경찰대를 나온 엘리트지만, 성준에게만은 알 수 없는 자격지심을 느끼는 인물. 윤정혁은 캐릭터의 심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눈빛과 대사, 행동을 섬세하게 소화하면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이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매주 금, 토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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