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유행이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외마스크 전면해제 셋째날인 지난 28일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30,881명으로 3일 연속 3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363명으로 2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46명으로 2일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0,88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474만 635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6,159명)보다는 5,278명 줄었다. 일주일 전 대비 2천여 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29,108명, 29,353명, 25,792명, 14,168명, 39,425명, 36,159명, 30,881명으로 평균 29,269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75명)보다 12명 줄어든 363명이다. 2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399명, 418명, 416명, 427명, 401명, 375명, 363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400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317명(87.3%)을 차지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14명으로 전날(149명)보다 35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9.6%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0.6%로, 비수도권은 17.5%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4.1%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2.3%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5.2%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3,889명으로 4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32,114명(수도권 18,100명, 비수도권 14,014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53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162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15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6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46명)과 동일한 4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8,364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23일부터 68명, 63명, 73명, 33명, 26명, 46명, 46명으로 하루 평균 51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43명(93.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명, 40대 1명, 9세 이하 1명도 사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629명이다. 서울 6,250명, 경기 8,804명, 인천 1,789명으로 수도권에서 55.0%인 총 16,843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7,548명(24.6%), 18세 이하는 5,354명(17.5%)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412명, 대구 1,450명, 광주 744명, 대전 806명, 울산 496명, 세종 232명, 강원 1,067명, 충북 980명, 충남 1,231명, 전북 963명, 전남 906명, 경북 1,523명, 경남 1,728명, 제주 248명으로 45.0%인 총 13,786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20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74명, 광주 3명, 대전 10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2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충남 8명, 전북 25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2명, 제주 3명, 검역 26명으로 총 252명으로 전날(379명)보다 127명이 줄어 3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내국인이 155명, 외국인이 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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