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8,497명 “전날보다 2,384명 감소”…위중증 환자 352명, 사망자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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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8,497명 “전날보다 2,384명 감소”…위중증 환자 352명, 사망자 42명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0.01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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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2,384명 감소” 신규확진 28,497명
“3일 연속 300명대” 위중증 환자 352명
“3일 연속 40명대” 사망자 42명
영화 관람 위해 입장 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071명으로 10일 연속 1만 명대 아래를 기록하며, 이 날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14 롯데백화점 10층 롯데시네마 노원에서 시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입장 하고 있다. 2022.6.1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영화 관람 위해 입장 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071명으로 10일 연속 1만 명대 아래를 기록하며, 이 날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14 롯데백화점 10층 롯데시네마 노원에서 시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입장 하고 있다. 2022.6.1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유행이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외마스크 전면해제 넷째날인 지난 29일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28,497명으로 전날보다 2,384명이 감소했다. 

 동절기 개량 백신 접종 예약에는 3일 간 약 16만 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내달 1일 0시 입국자부터 1일차 코로나 19 검사 의무가 완화된다. 같은달 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면 면회가 허용된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352명으로 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42명으로 3일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8,49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476만 9천 101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0,881명)보다는 2,384명 줄었다. 일주일 전보다 6백여 명 소폭 줄어들며 완만한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간 29,353명, 25,792명, 14,168명, 39,425명, 36,159명, 30,881명, 28,497명으로 평균 29,182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63명)보다 11명 줄어든 352명이다. 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418명, 416명, 427명, 401명, 375명, 363명, 352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39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313명(88.9%)을 차지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39명으로 전날(114명)보다 25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0.3%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1.4%로, 비수도권은 18.0%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4.3%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2.6%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4.3%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3,901명으로 5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28,513명(수도권 16,192명, 비수도권 12,321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57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167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16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7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46명)보다 4명 줄어든 4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8,406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24일부터 63명, 73명, 33명, 26명, 46명, 46명, 42명으로 하루 평균 47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이 중 60세 이상이 39명(9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명과 40대 1명도 사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221명이다. 서울 5,783명, 경기 8,132명, 인천 1,681명으로 수도권에서 55.3%인 총 15,596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7,325명(26.0%), 18세 이하는 5,432명(19.2%)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64명, 대구 1,584명, 광주 642명, 대전 720명, 울산 480명, 세종 212명, 강원 920명, 충북 939명, 충남 1,032명, 전북 861명, 전남 805명, 경북 1,443명, 경남 1,508명, 제주 215명으로 44.7%인 총 12,625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1명, 부산 3명, 대구 14명, 인천 68명, 광주 9명, 대전 12명, 울산 6명, 세종 6명, 경기 37명, 강원 3명, 충북 8명, 충남 8명, 전북 31명, 전남 8명, 경북 9명, 경남 17명, 제주 3명, 검역 23명으로 총 276명으로 전날(252명)보다 24명이 늘어 2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내국인이 188명, 외국인이 88명이다.

 코로나 19 예방 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 예약자는 전날 54,721명이 새로 참여해 누적 160,179명이 예약했다. 접종 대상자 대비 0.4%의 예약률이다. 4차 접종률은 14.5%, 3차 접종률 65.5%, 2차 접종률 87.1%, 1차 접종률은 87.9%다.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자는 전날 41명 늘어 총 357명이다. 예약자의 경우 기초접종 175명, 3차 접종 130명, 4차 접종 677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면역저하자 대상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자는 33명 증가한 1,671명이다. 예약자 수는 누적 2,757명이다.

 고령자와 면역저하자에게 처방 되는 먹는 치료제 재고량은 팍스로비드 406,063명분, 라게브리오 152,423명분으로 총 558,486명분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팍스로비드 사용량은 556,097명, 라게브리오 사용량은 89,497명분이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 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듬에 따라 지난 26일 실외마스크 전면해제에 이어 내달부터 해외 입국자 및 감염취약시설 방역 규제 조치를 추가로 완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0시 해외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치명률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상황에는 재도입 할 방침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면회도 중단 2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오는 4일부터는 자가진단키트 음성일 때 방문객 접촉 면회가 가능하며, 입소자의 외출 및 외박이 가능하다. 3차 접종까지 마친 외부 프로그램 강사도 시설 방문이 가능해진다.

 이기일 1총괄조정관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19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비해 "감염률이 매우 높은 10대가 생활하는 학교 등 청소년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백신접종과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 날, 회의에서 코로나 19의 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 19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라며, "물론 이번 겨울 한 차례 유행이 예상된다. 그렇지만 결국 우리는 코로나 19를 극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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