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2022.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홍대 KT&G상상마당 B4F 시네마에서 열렸다.
이 날,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김창길 집행위원장, 김다혜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배우 진지희가 참석했다.
2022.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홍보대사로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3 출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진지희가 위촉된 후 “평소 유명한 건축물과 집을 보면서 건축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건축과 영화가 어우러진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드린다”며, 영화제가 흥행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15개국 24편의 작품이 상영 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 '안도 다다오, 다음 세대를 위해'(2020, 시바타니 마리코 감독)이 선정됐다. 안도 다다오가 다음 세대를 육성하는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는 영화이며, 그가 미래를 이끌어 갈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또한, '개막작', '마스터 앤 마스터피스', '어반스케이프', '비욘드 : 공간의 상상력', '스페셜 섹션 : 기술, 환경, 그리고 건축' 5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2022.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슬로건은 'Connected'로 건축이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행위가 아닌 아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공간, 사람과 사회를 연결함을 표현하고 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기자회견을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년보다 코로나 19의 영향이 많이 적어진 만큼 건축영화제를 많이 찾아 주시고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개국 24편의 작품이 상영 될 2022.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이화여대 ECC내 아트하우스 모모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온라인 상영은 네이버TV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채널에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 간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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