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300명대” 위중증 환자 305명
사망자 29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7,654명으로 2일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가장 적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305명으로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2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7,65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497만 789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9,431명)보다는 1,777명 줄어, 2일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 3일 1만여 명 이후 14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최근 일주일간 12,150명, 16,423명, 34,739명, 28,648명, 22,298명, 19,431명, 17,654명으로 평균 21,620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87명)보다 18명 늘어난 305명이다. 전날에 지난 8월 7일 이후 2달 만에 200명대로 내려 갔다가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다. 7일간 361명, 353명, 333명, 325명, 329명, 287명, 305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328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64명(86.6%)이다. 80세 이상 146명(47.8%), 70대 70명(22.9%), 60대 48명(15.7%)이다. 60세 미만 중에서는 50대 17명(5.5%), 40대 11명(3.6%), 30대 5명(1.6%), 20대 2명(0.6%), 10대 2명(0.6%), 10대 미만 4명(1.3%)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79명으로 전날(97명)보다 18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9.9%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0.2%로, 비수도권은 19.0%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4.7%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1.9%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7%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38,305명으로 14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17,740명(수도권 9,530명, 비수도권 8,210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68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185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35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80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32명)보다 3명 줄어든 29명이다. 3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8,675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3일부터 20명, 19명, 16명, 29명, 41명, 32명, 29명으로 하루 평균 27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신규 사망자 중 여성이 15명(51.7%), 남성이 14명(48.3%)이다. 이들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80세 이상 18명(62.0%), 70대 7명(24.1%), 60대 4명(13.7%)이다.
10월 1주(2~8일)차에 보고된 사망자 201명 중 50세 이상은 195명(97.5%)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는 68명(34.9%)이나 됐다. 4차 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3.7%,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64.8%,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4.0% 각각 감소했다.
8월 2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 접종력별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2.7명(100만 인일당), 3차 접종 완료군 4.3명, 4차 접종 완료군 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2주 한 주동안 분석 대상 중 미접종군과 2~4차 접종 완료군에 해당 되는 대상자를 확진 이후 28일 모니터링한 결과 코로나 19로 사망한 비율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593명이다. 서울 3,551명, 경기 4,667명, 인천 974명으로 수도권에서 52.2%인 총 9,192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5,041명(28.7%), 18세 이하는 2,992명(17.0%)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84명, 대구 962명, 광주 422명, 대전 459명, 울산 309명, 세종 133명, 강원 540명, 충북 636명, 충남 700명, 전북 578명, 전남 491명, 경북 1,030명, 경남 1,107명, 제주 150명으로 47.8%인 총 8,40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명, 대구 2명, 인천 8명, 대전 4명, 울산 1명, 경기 5명, 강원 2명, 충북 3명, 전남 1명, 경북 8명, 검역 26명으로 총 61명으로 전날(59명)보다 2명이 줄었다. 내국인은 53명, 외국인은 8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유럽 30명, 중국 외 아시아 25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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