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
함께 출전한 김채연 최종 순위 2위로 대한민국 선수 동반 입상
대한민국 선수 남녀 싱글 종목 모두 금메달 쾌거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 김예림 금메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피겨 스케이팅 김예림(단국대, 19)이 10일(대한민국 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210/21284_32246_364.jp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2.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김예림(단국대)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핀란드 에스포에서 개최된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10월 5일~9일) 여자 싱글 종목 쇼트 프로그램에서 71.88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46점, 예술점수(PCS) 67.63점로 142.09점을 획득하며 최종 총점 213.97점으로, 출전선수 25명 중 1위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출전한 ISU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김예림은 이번 대회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김채연(수리고)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7.84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37.67점을 기록하며, 최종 총점 205.51점으로 김예림에 이어 2위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해인(세화여고)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6.00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29.72점을 기록하며, 최종 총점 195.72점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남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차준환(고려대)의 우승과 더불어 남녀 싱글 종목 모두 시상대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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