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쇼트트랙 파견선수 선발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00m와 1,000m, 1,500m 남녀 개인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종합 랭킹 순으로 남녀 상위 각 5명씩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선수로 선발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비롯한 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전체 랭킹포인트 1위를 획득한 이정민(한국체대)에 이어, 김태성(단국대), 장성우(고려대), 이준서(한국체대), 정원식(경희대)이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선수로 선발됐다.

 여자부에는 500m와 1,000m, 1,500m 모든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최민정(성남시청)에 이어, 김건희(단국대), 서휘민(고려대), 박지윤(의정부시청), 김찬서(단국대)가 선발됐다.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 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된다.

 한편, 연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 되는 “제57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통해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출전선수를 선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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