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속 200명대” 위중증 환자 248명
“5일 만에 10명대” 사망자 10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1,040명으로 6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48명으로 6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10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1,04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513만 1천 505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1,469명)보다는 10,429명 줄었다. 일주일 전 월요일인 10일 8천 8백여 명 대비 2천 1백여 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금요일 0시 기준부터 이 날까지 4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로, 여름철 대유행 이후 2달 가량 이어지던 감소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최근 일주일간 15,476명, 30,535명, 26,957명, 23,583명, 22,844명, 21,469명, 11,040명으로 평균 21,701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47명)보다 1명 늘어난 248명이다. 6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313명, 263명, 266명, 237명, 245명, 247명, 248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260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18명(87.9%)이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79명으로 전날(94명)보다 15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6.9%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15.6%로, 비수도권은 20.3%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5.9%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3.6%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2.1%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34,251명으로 22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12,824명(수도권 7,780명, 비수도권 5,044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80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03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50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9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32명)보다 22명 줄어든 1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8,850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10명, 15명, 25명, 35명, 25명, 32명, 10명으로 하루 평균 22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이 중 8명(80.0%)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50대 2명도 사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959명이다. 서울 1,920명, 경기 3,363명, 인천 715명으로 수도권에서 54.7%인 총 5,998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2,383명(21.7%), 18세 이하는 2,255명(20.6%)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06명, 대구 463명, 광주 258명, 대전 346명, 울산 211명, 세종 97명, 강원 498명, 충북 312명, 충남 418명, 전북 322명, 전남 291명, 경북 642명, 경남 570명, 제주 127명으로 45.3%인 총 4,96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4명, 세종 1명, 경기 6명, 충남 3명, 경북 4명, 경남 2명, 제주 1명, 검역 52명으로 총 81명으로 전날(87명)보다 6명이 줄었다. 내국인은 78명, 외국인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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